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음성군연합회(회장 정용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 농산물을 출품, 으뜸 농산물에 선정돼 음성명작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소비자에게 국내 농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국 17개 시도 농업인은 △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특별·가공류 등 5개 부문에 각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출품, 전국 농산물 중 으뜸 농산물로 선정되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음성군에서는 정용태(60) 회장이 곡류(음성명작미)를 출품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정용태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음성명작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연음성군연합회는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쌀, 고춧가루, 인삼, 마, 단호박, 대파, 화훼류 등을 소비자에게 홍보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6일 삼성면 천평창고에서 2024년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수매를 시작으로 이달 20일까지 읍면별로 공공미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성군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2288톤과 시장격리곡 500톤으로 총 2788톤을 매입한다. 이번 매입 대상 품종은 알찬미와 친들이며, 농가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타품종을 출하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만큼 품종 확인에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으며, 12월 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지속되는 고온과 벼멸구 등의 피해로 농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민들이 힘써 일궈낸 귀한 결실이 제대로 보장받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보물 ‘향약제생집성방 권4~5’의 보존처리를 위해 6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비전문화유산 지류처리실에서 자문위원 및 소장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향약제생집성방(鄕藥濟生集成方)’은 태조 7년(1398) 조준(趙浚, 1346~1405), 권중화(權仲和, 1322~1408) 등이 편찬한 의학서이다. 총 30권으로 구성됐으나 대부분 유실되고 한독의약박물관 소장품인 ‘권4~5’와 가천대학교 소장품인 ‘권6’만 남아있다. 338종의 질병의 증상과 2803종의 약방문(藥方文)을 수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풍토와 체질에 맞는 향약을 개발해 적용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세종 15년(1433)에 간행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서적으로 한독의약박물관 소장품인 향약제생집성방 권4~5는 1996년 보물로 지정됐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난 8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동산문화유산분과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보존처리계획과 보존처리 공정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자전거 출·퇴근의 날로 지정했다. 최근 기후 위기 시대에 에너지 절약과 탄소 중립 녹색사회 실현을 위해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자전거 출퇴근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6일 음성군수와 공직자들의 자율참여로 자전거 출퇴근의 첫 시작을 함께했다. 군은 나아가 군민들의 자전거 출퇴근이 생활화 되도록 자전거 도로 정비, 자전거 도로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자전거 스탬프 투어 시즌2를 개최했다. 자전거명소는 △용산저수지 △무극저수지 △맹동저수지 정자 △원남저수지 △반기문 생가로 각 명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투어맵을 완료하고 개인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달 4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전거 명소 5개소 중 3개소 이상 스탬프를 인증하면 자전거 안전모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녹색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소재 홍가네 중화요리가 지난 6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기부된 물품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고령층 1인 가구를 위해 마련된 간편식과 건강음료 등으로, 괴산읍행정복지센터의 ‘희망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가네 중화요리의 홍동기 대표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노인을 위한 자장면 무료 나눔 행사와 괴산읍 희망나눔냉장고에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조해 왔다. 홍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이번 기부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기부해 주신 식료품은 희망나눔냉장고를 통해 꼭 필요한 분들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희망나눔냉장고는 기부 받은 물품을 필요한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가족돌봄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마음돌봄 상담 프로그램을 6일 추가로 실시했다.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군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8월에는 노인맞춤 돌봄센터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돌봄노동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괴산군가족센터 아이돌봄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집단 상담에서는 돌봄노동자들이 업무 중 겪는 긴장감과 감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각하거나 개별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은 전문 상담가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돌봄노동자는 사회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직업인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사회적 인식, 열악한 임금, 불안정한 고용환경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군은 돌봄노동자의 심리적 안정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유네스코방콕지역사무소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정신건강과 웰빙 증진: 스포츠와 무예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국제무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네스코 방콕, 베이징, 알마티 지역사무소 관계자 포함 10여 개국 60여명의 학자와 무예 지도자, NGO 활동가들이 참여 예정이다. 첫째 날 7일에는 스포츠와 정신건강 관련성 연구, 무예와 스포츠를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 우수 사례, 그리고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청년 세션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멘탈 코칭 기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이 열린다. 이어서 8일에는 센터와 유네스코의 협력 사업을 논의하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진다.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관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무예와 스포츠를 통해 현대 사회, 특히 도시 환경에서 나타나는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 유네스코의 주요 정책인 ‘Fit For Life’에 부합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금년도 매입 품종은 참드림, 알찬미 2개 품종이며, 총매입 물량은 3,405톤으로 산물벼 575톤과 건조벼 2,830톤(시장격리곡 618톤 포함)이다. 이중 산물벼 575톤은 주덕 RPC에서 지난주까지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 2,830톤은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입이 진행된다. 건조벼 매입은 각 읍면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되며, 농가에서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엄정면 용두창고를 포함한 총 10곳이 지정됐다. 시는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중간 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수매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말 중간 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또한 시는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시행하며, 매입 현장에서 참드림, 알찬미 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과 관계자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 실버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준비한 ‘2024 국화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증평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6일 오후 3시 전시회 테이프커팅 등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버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여 동안 정성들여 키운 다채로운 형태와 색상의 대국, 석부작, 목부작 등 국화 분재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국화를 바라보며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힐링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햔편, 증평군 실버야생화연구회는 현재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국화전시회 개최뿐만 아니라 인삼골축제 등에 참여해 야생화 작품 전시와 다도 및 족욕 체험 제공 등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5일 군립도서관에서 무성 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무성 영화는 녹음된 소리, 특히 대사가 없는 영화를 말한다. 1920년대 후반까지는 기술적인 한계로 대부분의 영화가 무성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상영된 ‘검사와 여선생’은 해방 3년 차인 1948년에 발표돼 7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상연에는 근 40년 경력의 이 시대 마지막 변사(무성영화 해설자) 최영준 씨가 애절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최 변사는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내며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영화 상영이 옛 추억을 떠올리는 따뜻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