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유네스코방콕지역사무소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정신건강과 웰빙 증진: 스포츠와 무예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국제무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네스코 방콕, 베이징, 알마티 지역사무소 관계자 포함 10여 개국 60여명의 학자와 무예 지도자, NGO 활동가들이 참여 예정이다.
첫째 날 7일에는 스포츠와 정신건강 관련성 연구, 무예와 스포츠를 활용한 정신건강 증진 우수 사례, 그리고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청년 세션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멘탈 코칭 기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이 열린다.
이어서 8일에는 센터와 유네스코의 협력 사업을 논의하는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진다.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관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무예와 스포츠를 통해 현대 사회, 특히 도시 환경에서 나타나는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 유네스코의 주요 정책인 ‘Fit For Life’에 부합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