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가 끝난 후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축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관리를 위해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축수산 분야 재해 피해 신고는 7월 집중호우로 49개 농가, 7억 3천 4백만 원 피해와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가금·양돈 11개 농가, 9,604마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접수되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피해가 큰 축산농가 위주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각 읍면을 통해 축산농가 및 관련 단체에 재해 대응 요령 전파 및 취약 시설 등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한다. 또한, 다가오는 8월 마지막 주에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자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자율 차단방역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를 지속하고, 장마철 매개곤충 활동 증가에 따라 1종 가축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편성하여 상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3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공주시·논산시와의 ‘공주역 이용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공주역 명칭 변경을 제안했다. 공주역 명칭에 논산·부여를 포함하면 인지도를 끌어올려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음과 동시에 공주역이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세 지역의 상생과 협력을 상징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날 3개 시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주역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공주역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 마련, 공주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망 개선 방안 강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충남연구원 주최로 부여·공주·논산 3개 시군이 공동 주관한 ‘공주역 활성화 정책토론회’도 열렸다. 공주역 활성화 필요성, 이용객 현황 및 여건 분석, 공주역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공주역 수요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 공동사업 제안 등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박정현 군수는 “KTX 공주역을 매개로 인근 시군이 상생발전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밝히며,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이용률과 수요 부족은 우리가 함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7개소,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극단‘뻔뻔한 뮤지컬’의 ‘해피투게더’아동극 공연으로 추진됐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된 아동극 ‘해피투게더’는 숲속 동물 마을에서 펼쳐지는 제리와 제럴드의 일상생활 속 식습관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이다. 흥미진진한 공연으로 아이들이 편식 예방, 이 닦기, 골고루 먹기 등의 바른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센터장 이경행(국립한국교통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태도 및 바람직한 정서 발달을 돕는 문화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굿바이 슈가몬스터 대공연 아동극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3 부터 14일 1박 2일 동안 형석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및 학급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괴산 소재)에서 원활한 학급자치를 위한 회의 기법 및 진행 노하우 안내,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이해 및 비경쟁 토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병노 관장은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무엇보다 개인이 아닌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리더십 캠프 외에도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최근 지역 곳곳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하늘의 페르세우스자리에서 시작하는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졌다. 충북 증평군에서 페르세우스자리는 ‘증평 인삼별’이라 불린다. 군 개청 전인 1999년 10월 보강천에서 진행된 제8회 증평문화제.인삼축제 전야제에서 사람 모양의 인삼과 형상이 비슷한 페르세우스자리를 증평 인삼별(영문표기 Jeung Pyung Insam Star/애칭 사미랑)로 명명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증평 인삼별’을 선포하고 천문우주연구원 박석재 박사 등이 이를 공인함으로써 당시 자치단체가 아니면서도 전국에서 네 번째로 별자리에 고장의 이름과 특산물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지난 11일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 관측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증평 인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화성3리, 용강3리)에서는 온마을돌봄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무더위 속 노인복지관을 찾아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온마을돌봄센터는 뜨개교실, 인형만들기, 건강체조와 같은 건강·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지역 내 고등학교와 연계한 1·3세대 피부미용, 염색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범마을 어르신의 일상이 바뀌는 데는 마을에 상주하고 있는 온마을돌봄사의 역할이 크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고령으로 대외적인 활동이 없었던 어르신에게는 마을 프로그램과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가정 내 높은 계단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어르신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계하며 마을 내 크고 작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9월부터는 마을 단위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범마을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해 쌈채소, 버섯을 재배할 계획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이원식, 이하 전아연)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전아연 관계자, 주택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아연은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 비용 지원, 수목 병충해 방지를 위한 소독 지원, 전기 안전기 공용부분 및 전기 접지 점검 지원, 비의무단지 교육 및 관리 규약 검토 등을 요청했다. 또한 전아연은 “음암면에 위치한 서림아파트와 한아름아파트의 경계 옹벽에 빗물이 스며들어 해마다 1cm이상 침하되고 있다”며 “한아름아파트 방향으로 옹벽이 기울고 있으나 소규모 단지다 보니 자력으로 해결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전아연에서 제공한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 공사에 소요되는 제반비용 파악과 관련 법령의 검토를 통한 지원 가능 여부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안동석 위원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회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소방서는 휴가철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해파리 쏘임 사고와 관련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회초리로 맞은 듯한 발진·통증 및 일정 시간 경과 후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 혈압저하, 호흡곤란, 근육마비, 쇼크, 의식불명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만약 쏘였다면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오기 ▲수돗물이나 알코올로 세척하기 않기 ▲생리식염수 또는 바닷물로 10분 이상 씻어낸 뒤 응급처치 받기 ▲테트라싸이클린 계열의 항생제 연고 바르기 ▲열찜질 또는 냉찜질하여 통증 완화시키기 등 일차 처치 후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함께 남해·동해안 일대에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은 해파리 쏘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연세대학교 로타랙트 봉사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연풍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연세대 졸업생이자 귀농귀촌인협의회 연풍지부장인 영묵 씨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봉사단은 신혜원마을에 머물며 4일간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잡초제거, 고추따기, 사과잎따기 등의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또한,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진로상담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우석 봉사동아리 회장은 “농촌 고령화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봉사단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연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연풍면 지역 아이들이 연세대학교,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했으며, 7월부터는 연세대 학생들이 지역 아이들에게 1:1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11일까지 ‘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기초 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총 10회에 걸쳐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 농업 관련 법률 등 귀농인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 지식부터 농기계 실습 및 작물 재배 기초 등 영농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대상은 괴산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 또는 관내 귀농·귀촌인이다. 신청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방문접수(괴산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