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씨수소에 정읍 한우가 선발되면서 정읍 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일 경기 농협 안성교육원 대강당에서‘2024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칠보면 와우한우농장 대표 이동화 씨의 씨수소 한 마리가 한우육종농가 생산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한우를 사육해 오고 있는 이동화 씨는 전북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7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한우 보증씨수소는 대한민국 수소를 대표해 전국 번식 암소를 대상으로 정액을 공급하는 소를 말한다. 전체 한우 정액의 생산·공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유전자원으로 보증씨수소 한 마리를 생산하기까지는 5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정읍에서 유전능력이 우수한 보증씨수소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필리핀 마갈랴네스 시장(자스민 안젤리 말리가야)이 지난 1일 정읍시에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국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읍시와 마갈랴네스시는 지난 1월 9일 필리핀 현지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4월 25일 단체 입국한 20명의 근로자들은 여섯 농가에 배치돼 인삼, 담배, 고추 등 재배부터 수확까지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필리핀 관계자 일행은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실험실과 비생물 배양실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시설을 둘러보고 정우면에 위치한 파프리카 수출전문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면서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체험했다. 이후 농작물을 수확하고 있는 현장을 들러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격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가주에게는 꾸준한 인권교육을, 근로자와는 지속적인 소통을 하는 등 안정적으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정읍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18세부터 39세 미혼청년으로, 정읍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입주 예정인 세대다. 대상자는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간은 최초 2년이며 2회 연장해 최장 6년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입주 주택 임대차 계약서, 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필수서류를 지침하고 시청 건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8억 1500여만원(도비 40%, 시비 60%)으로 지난 1일 기준 15세대에 총 2억 4100여만원을 지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만나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전주지역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고민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으로, 시는 매월 대상자를 상시 모집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주간에 참여한 청년들은 법률과 취업, 주거 등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1:1 개인 맞춤형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주간에는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법률사무소 한서, JS컨설팅연구소가 참여해 재능 나눔을 통해 전주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고민 해소를 돕게 된다. 이에 앞서 청년이음전주는 진로 탐색, 취업 교육, 문화 활동 등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이 소통하고 자기 계발을 위한 장소를 상시 제공해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공원 분수와 종합병원,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 탑수와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면역저하자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검사는 냉각탑과 냉·온수 급수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시는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물의 온도 유지 및 관리,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저수조 청소 및 위생 상태 정기 점검 등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주민들이 동네의 생활민원을 통합 처리하는 일자리 사업을 신설·운영키로 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완산구와 덕진구의 2개 동에서 추진되는 ‘생활민원 통합 전담 일자리’에 참여할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범 운영되는 ‘생활민원 통합 전담 일자리’는 동 전체 대상으로 구역을 배정하고, 2인 1조로 골목과 이면도로를 샅샅이 누비며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일자리를 의미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원·하천 정비, 정원, 녹지관리 등 부서별 단위 업무로 각기 추진해 온 생활민원을 통합해 동별 취약지역을 정비함으로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혼재·중첩된 일자리를 개선할 계획이다. 생활민원 대상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불법투기 쓰레기 신고, 잡초 제거, 포트홀 발견 신고, 무단방치 전동 킥보드 및 카카오자전거 정리 등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 65세 미만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산림청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실적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산림청으로부터 7월 2일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는 산림청‘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에 이은 성과로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산림행정을 최고로 펼치는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광역·특별자치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시행됐다.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과 보건복지팀이 3일,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해 현관 방충망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관방충망 설치를 받은 어르신은 “무더위에도 벌레 걱정으로 방문을 열고 살기 어려웠는데, 검산동 복지기동대의 도움으로 현관방충망이 설치되어 이제는 마음껏 문 열고 살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생업과 개인적인 일을 미루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검산동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 사업 대상을 확대하여 좀 더 많은 주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산동민으로 이뤄진 검산동 복지기동대는 대장 최춘열의 주도하에 전기, 수도, 미용 등 재능이 있는 13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며 마을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교동골작은도서관(관장 안정한)이 김제교육지원청 학교밖 늘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교동골작은도서관 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방학 중 아동의 돌봄과 학습 지원에 그 목적이 있다. 관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관련된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동과 창작활동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자신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 '나를 찾는 그림책놀이', 흙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창의성을 찾는 '조물락 도예', 식재료를 탐색하고 직접 요리하는 '냠냠 키즈요리', 보드게임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보드게임', 사회성과 규칙을 놀이로 배우는 '전래놀이', 악기 연주로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힐링 칼림바'로 구성 운영된다. ‘교동골작은도서관 썸머스쿨’은 초등학교 1~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접수는 8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동골작은도서관로 문의하면 확인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두번째 공연으로 아름다운 강산 '조국의 노래'가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김제시와 전문예술법인 사)드림필이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1년간 김제시민과 관객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아리랑, 조국찬가, 아리랑랩소디 등 민족성을 노래한 곡들을 선정해 우리나라 곡 뿐 아니라 각 나라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을 통한 애국심을 엿볼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공연은 핀란드의 독립운동을 위한 모금 행사의 일환으로 상영된 [역사적 배경]이란 연극작품을 위해 쓰인 시벨리우스의 작품‘Finlandia’를 시작으로 지역을 소재로한 초연창작 작품인 작곡가 박은선의 ‘함께아리랑’을 국악인 경보비가 선보이며, 일제강점기하 김제 만세운동과 독립을 위한 희생의 고귀한 넋을 위로하고, 그분들이 지켜낸 모습을 힘차게 담은 ‘지평선의 노래’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김리라, 바리톤 김동식이‘Chanmpion’,‘레미제라블’등을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