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바람이 솔솔,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검산동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대상 현관 방충망 설치 봉사활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과 보건복지팀이 3일,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해 현관 방충망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관방충망 설치를 받은 어르신은 “무더위에도 벌레 걱정으로 방문을 열고 살기 어려웠는데, 검산동 복지기동대의 도움으로 현관방충망이 설치되어 이제는 마음껏 문 열고 살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생업과 개인적인 일을 미루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검산동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 사업 대상을 확대하여 좀 더 많은 주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산동민으로 이뤄진 검산동 복지기동대는 대장 최춘열의 주도하에 전기, 수도, 미용 등 재능이 있는 13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며 마을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