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이 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독서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서신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미래 인재 등 전주시민들의 영어 읽기와 듣기, 말하기, 쓰기, 독서 능력 향상 등을 위한 영어독서진단 프로그램인 ‘제1기 Seosin Reading Star’를 운영한다. 이달 초 모집된 50명의 참여자들은 첫날 △프로그램 소개 △진행 일정 및 운영 방법 △수료 조건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참여자들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5개월 동안 △SR 테스트(읽기 수준 진단 테스트)를 통한 개인별 레벨 지수와 가이드라인 제시 △AR 퀴즈를 풀면서 자기주도적으로 레벨 수준에 맞는 독서 및 테스트 등을 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영어 전자책 63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myON’을 통한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신도서관은 영어 특화 도서관답게 △원어민과 함께 영자신문읽기(7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동안, 도내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직무인턴으로 근무한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내 공공기관에서 직무인턴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직무인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흥원은 도내 6개 대학에서 베트남, 중국, 미얀마, 러시아, 몽골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 13명을 선발했고, 선발된 유학생들은 전주시, 군산시, 국민연금공단 등 도내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여름방학 기간 동안 4주에서 6주간 직무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학생들은 공공기관에서의 업무 경험을 쌓아,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도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10일, 외국인 유학생들의 빠른 적응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직장예절과 문서작성법 등을 포함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치엠(전북대, 4년, 베트남)은 ”방학기간 동안 전북의 공공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년 7월에서 ’25년 6월까지 어기 참홍어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 전국 배분에서 1,365톤(전국 3,668톤의 37.2%)을 배정받아 2년 연속 가장 많은 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 다음으로는 전남 817톤, 충남 755톤, 인천 310톤, 경남 93톤, 제주 21톤 순이다.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는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양을 정하여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대표적인 수산자원관리 제도로, ’09년부터 전남 신안과 인천 옹진 해역에서 시작하여 ‘23년 7월부터는 서해 전해역에 확대 실시한 바 있다. 서재회 전북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참홍어 총허용어획량(TAC) 추진으로 선진국처럼 엄격히 수산자원을 관리하여 지속가능한 어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홍어의 주산지가 군산으로 바뀌었음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야간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시는 이달 말부터 전주 곳곳에서 ‘전주가맥축제’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한여름 가맥마당’, ‘조선팝 상설공연’ 등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음악과 음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야간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가장 먼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전주가맥축제’가 전주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예정이다.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맥’을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가맥업체, ㈜하이트진로가 함께 만들어온 전주 대표 여름 축제로, 시는 올해 가맥축제의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전주만의 가맥문화뿐 아니라 전주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접할 수 있게 됐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가맥축제에 이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전주 대표 음악 축제인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시내 중심도로를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꾸는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버스중앙차로제) 구축사업’의 설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2일과 13일, 17일 등 총 3회에 걸쳐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 설계안에 대해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수당 50명씩 신청을 받아 총 3기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민 워크숍 1부는 박정원 도시계획 기술사의 ‘지속가능한 도시, 도로 위의 정의로움’에 대한 강연에 이어 백미영 전주시 버스정책과장의 전주시 대중교통 비전 및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진다. 이어 2부에서는 신성엔지니어링의 기린대로 BRT 실시설계안에 대한 설명 후, △버스정류장 △교통체계 △녹지 △전주시 대중교통 활성화 등 의견수렴을 위한 조별 활동도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시민 워크숍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참석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설계안에 대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검토해 최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자매도시인 전주시와 안동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전주시는 양 도시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올해 전주시·안동시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5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와 안동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올해로 25년째 문화·관광·복지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해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되며,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관에 참여하는 도내기업의 등록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기업들의 참여 유도와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부스당 80만원을 일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전시회 참가 신청 등록비는 기본부스는 180만원, 바닥면적만 제공되는 독립부스의 경우 150만원이다. 대회기간 중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조성되는 기업전시관에는 기본부스와 독립부스로 구성된 총 3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업전시회 및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한상넷 사이트를 통해 등록 신청하면 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도내 기업인간 비즈니스 만남의 장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결핵검진 의무기관 중 20%를 선정하여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결핵예방법' 제11조 ‘결핵발생 시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종사자·교직원 대상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화’에 따라 시행한다. 점검대상 기관인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교직원은 결핵검진을 매년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기관·학교 등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신규 채용자는 채용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에 장수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결핵검진 의무기관 70개소 중 16개소(20%)를 대상으로 전년도 결핵 검진 및 잠복결핵감염검진 완료 여부를 점검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무기관 내 모든 종사자로 고용형태나 고용기간과는 무관하게 기관장의 지휘·감독하에 있는 파견·도급·용역 종사자를 포함하며, 현장점검시 직원 명부와 검진 확인서를 대조해 확인한다. 최훈식 군수는 “의무기관 결핵검진은 결핵 발생시 파급력이 크고, 고위험군을 결핵으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11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제10회 임실N치즈축제 부서 및 유관기관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심 민 군수 주재로 국실과장, 축제 제전위,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관 분야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에 따른 심도 있는 대책 마련의 장이 됐다. 군은 10주년 임실N치즈축제를 맞아, 무엇보다 관광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계획 및 재해대책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축제장 내 향토 음식들이 적정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보다 다채로운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10주년 기념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황금 10돈 이벤트 ▲임실가왕 선발대회 등 남은 기간 계획 중인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이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장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마을영화제를 통해 ‘평등‧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제3회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장수군 천천면 신전마을(섶밭들)에서 3박 4일간 개최된다. ‘SMVFF’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필름프리웨이’를 통해 출품작을 공모한 결과, 전세계 101개국에서 1,452편이 접수됐다. 작년 대비 249편이 증가한 것을 보면 해를 더할수록 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작품은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출품되었다.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의 기저에는 조선시대 혁명적 지식인이었던 정여립 선생의 대동사상이 있다. 당시 폐쇄적인 신분 사회에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정여립, 그의 주 활동지였던 천반산이 바로 영화제가 열리는 섶밭들마을 뒷산 자락이다.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마을공동체, 인권, 환경, 공존, 차별, 노인, 가족문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작품 선정위원들은 “다양한 소재들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갈등, 편견, 그리고 사회 내부의 다양하고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