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서신도서관, 글로벌 인재 양성 영어 특화 프로그램 운영

오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 제1기 ‘Seosin Reading Star’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이 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독서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서신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미래 인재 등 전주시민들의 영어 읽기와 듣기, 말하기, 쓰기, 독서 능력 향상 등을 위한 영어독서진단 프로그램인 ‘제1기 Seosin Reading Star’를 운영한다.

 

이달 초 모집된 50명의 참여자들은 첫날 △프로그램 소개 △진행 일정 및 운영 방법 △수료 조건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참여자들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5개월 동안 △SR 테스트(읽기 수준 진단 테스트)를 통한 개인별 레벨 지수와 가이드라인 제시 △AR 퀴즈를 풀면서 자기주도적으로 레벨 수준에 맞는 독서 및 테스트 등을 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영어 전자책 6300여 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myON’을 통한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신도서관은 영어 특화 도서관답게 △원어민과 함께 영자신문읽기(7월~10월) △영어 책놀이(8월~10월) △영어책 읽어주는 활동(7월~12월) △하루 영어 한잔(7월~12월) 등의 프로그램도 개설해 시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서신도서관은 영어 특화를 살려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며 영어 실력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에 맞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