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소속 지부인 장수군지부와 상주시지부는 지난 12일 영호남 화합과 상호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영호남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로의 지자체에 200만원씩 기부했다. 윤동수 장수군공무직노조 지부장은 “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양 지역에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장수군, 상주시 공무직노조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상호기부가 상생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대민업무와 현업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기록을 통해 역사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익산시민역사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민역사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민간기록물을 보존·전시·공유하기 위한 기록저장소로 중앙동에 위치한 등록문화재인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시는 1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주재로 익산시민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회 강경숙 부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의원과 민간기록관리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익산시민역사박물관·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MR체험관)의 구성 및 전시 방안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무동 1층은 '한 사람의 기록이 모두의 역사가 된다'를 주제로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록으로 보는 익산의 변천사 연표'를 익산군지와 함께 전시해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한다. 또한 시민들이 기증한 기록물은 익산의 공동체 생활, 이리역 폭발 사고와 극복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사업 2회차로 은반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은 2022년 시작한 영등1동 지역복지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지역 아동 15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은반지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액세서리를 좋아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은반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황규범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나만의 반지를 예쁘게 만들기 위해 땜질도 하고 각인도 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 건강 돌봄에 나선다. 익산시 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문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한 경우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 △자립준비 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경우다. 대상자에게는 1:1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총 8회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된다.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회당 무료 부터 2만 4,000원)을 납부하고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상자별 구비 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연중 상시로 신청받고 있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려면 33㎡ 이상의 상담 공간과 기관장 1명, 1명 이상의 인력을 갖추고 사업 지침과 표준 매뉴얼을 숙지해야 한다. 현재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무주택 청년가구의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비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익산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보다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250명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신청했으나 청년 본인의 소득 기준(중위소득 60%·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 초과로 선정되지 못한 19 부터 34세 무주택 청년이다. 익산에 주소를 두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 해야 하며, 청년 본인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3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약 191~289만 원)면서 재산 가액이 1억 7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백설공주와 겁 많은 호랑이’ 인형극이 12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주최하고, 극단 푸른 숲(대표 김정표)과 장수군 주관으로 열리는 인형극으로 관내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주고자 추진됐다. 공연은 겁 많은 호랑이가 용기를 내어 위험에 처한 백설공주를 구해주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힘이 자신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알려주고 용기를 일깨울 수 있도록 각색됐다. 인형극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최훈식 군수는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상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인형극이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개최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이 12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에 나섰다. 군 공직자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원인과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이 실제 군의 주요 군정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만큼 결혼과 출산은 물론이고 청년에서 노인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인구 문제를 다뤄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공직자들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깊게 고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수군은 무엇보다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13명으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인 0.72명을 웃돌고 있다. 군은 지역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구시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의 활력 유지를 위한 생활인구 유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시간당 100㎜가량의 극강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익산에서 100억 원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익산 지역 집중호우 피해 금액은 114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우선 공공시설 피해 규모는 56억 1,600만 원(185건)으로 집계됐다. 지방하천 피해가 14억 9,800만 원(8건)으로 가장 많고 △수리시설 11억 8,600만 원(3건) △문화재 7억 9,600만 원(9건) △학교시설 7억 5,800만 원(2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57억 9,400만 원(8,162건)으로 파악됐다. 상추와 토마토 등이 침수된 원예작물 피해가 28억 6,300만 원(560건)이었고, △식량작물 21억 8,300만 원(7,375건) △가축·수산생물 3억 1,600만 원(8건) △주택 4억 3,200만 원(125건) 등이다. 자연재난조사와 복구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소상공인, 생계지원 등은 피해액을 산정하지 않았다. 시는 수해 현장에 물이 빠지고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12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장애인복지시설장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장애인복지시설 현장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통해 관련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 확보, 사고 예방,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종훈 작은자매의 집 원장이 강의를 맡아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해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 평가 등 시설장 의무사항에 대한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전보건 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익산병원과 12일 민·관 협력 청렴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익산병원 신상훈 병원장, 임미경 행정처장, 곽병근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문화 조성 및 의식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하고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청렴시책홍보 △공무원 및 관련자의 비위행위 모니터링 △청렴아이디어 제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더욱 청렴한 익산 만들기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