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위한 만들기 체험 진행

12일, 지역복지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은반지 만들기 체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사업 2회차로 은반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은 2022년 시작한 영등1동 지역복지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지역 아동 15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은반지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액세서리를 좋아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은반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황규범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나만의 반지를 예쁘게 만들기 위해 땜질도 하고 각인도 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