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와 나누미봉사단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가구를 돕고자 발 벗고 나섰다. 12일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나누미봉사단원 등 30여 명은 지난 10일 집중 호우에 주택 내부가 모두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복구를 돕고자 이른 아침부터 물에 젖은 가구와 살림살이 등을 옮기고 토사를 씻어냈다. 또한 침수로 발생한 쓰레기와 부유물을 치우고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으로 1.5톤가량의 생활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소독과 방역을 요청했다. 피해를 입은 어르신은 "새벽에 잠을 자다 방안까지 물이 들어차 당황했다"며 "혼자서 어떻게 치워야 하나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성철 봉사단장은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봉사단이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병수 인화동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은 11일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로 침수된 완주군 운주면 학교 현장을 돌며 피해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진형석 위원장은 운주면 소재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 피해현장을 직접 살펴본 후 “앞으로도 장맛비가 예보돼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신속하게 복구해 정상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여름호(제87호)’를 발간했다. 제87호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열린 제408회와 제409회 임시회, 제410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의정활동 포부가 담겼다. 문승우 의장과 이명연·김희수 부의장은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초심을 잃지 않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늘 도민과 공감하고 매사에 공정하게 임해 공신력 높은 도민의 대의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반기 의정활동 결산 내용도 정리됐다. 전반기 도의회는 집행부와 생산적 견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소식지에는 2023년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을 통해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사업 전면 재검토, 동학농민혁명 관련 교육 기회 확대, 도 교육청의 일관된 유보통합 원칙 및 청렴도 제고, 산업안전지킴이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점검하는 내용도 다뤄졌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파격적인 청년 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2일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 산사태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관계기관에 빠른 복구 등을 당부했다. 특히 문 의장은 이날 현장을 찾은 임상섭 산림청장에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임 청장은 사방댐 구축 등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산면 둔덕리 산은 지난 10일 내린 집중 호우로 1㏊에 달하는 토사가 산 아래 아파트를 덮쳐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공무원 등이 동원돼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응급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전북자원봉사센터 봉사자와 군산시 자원봉사자 등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다. 문 의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후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책 마련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최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5)이 축하 화분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최형열 의원은 11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김진형 공동대표와 오현주 본부장에게 화분 60여 개를 전달했다. 최형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북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로 많은 분들이 축하화분을 보내주셨는데, 다시 지역 사회에 보답하는 첫 걸음으로 나눔을 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이어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받은 화분을 도내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받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무박 2일간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전주 로컬 브랜딩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Hackathon)’이란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동안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토론과 멘토링을 통해 해결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와 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전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해커톤에는 전주시민과 전주지역 대학생·대학원생들이 모여 전주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박 2일 동안 팀을 이뤄 밤샘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전주의 로컬 브랜딩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그 결과 심사를 거쳐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전주시장상)은 ‘AI 이미지 인식모델 기반 전주 거주 외국인 특화 행정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 가전제품무상 수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8일부터 11일까지 침수 피해를 입은 완주군 운주면의 약 50세대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가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가전 3사(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와 협약을 체결해 자연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합동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완주군의 요청에 따라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간접지원의 일환으로 가전제품 수리 지원을 행안부에 건의했고 11일부터 지원받게 됐다. 도에서는 해당 시군과 적극 협력해 수리 통합 부스를 운영하고 피해지역 수요를 파악하여 군산, 익산 등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수리 통합 부스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서비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2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이오숙 소방본부장과 백부현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장,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도지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주택 복구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에서 3백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화재피해주택 복구지원 사업을 위해 기탁해왔다. 화재피해주민 주택 복구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예산 사업으로 도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및 기업·단체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아진 기금은 화재피해주민에게 주택을 새롭게 지어주거나 집 일부를 수리하는데 쓰여 사회적 약자계층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소방시설협회 백부현 전북도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사랑의 열매가 추진하고 있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에 함께 하게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2일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유관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치매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 간 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치매관련 분야 공무원 5명과 대한노인회 진안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유관 기관의 대표로 구성된 민간부문 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2024년 상반기 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 보고 및 2024년 하반기 중점추진사업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치매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라영현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도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12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재경아산면민회에서 300만원, 전북은행에서 2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재경아산면민회는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고, 전북은행은 홑겹이불, 쿨매트, 선풍기로 구성된 쿨키트 60박스(250만원상당)를 기탁하였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경아산면민회 유환주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닷바람처럼 한 줄기 시원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을 때까지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