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무박 2일간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전주 로컬 브랜딩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Hackathon)’이란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동안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토론과 멘토링을 통해 해결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와 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전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해커톤에는 전주시민과 전주지역 대학생·대학원생들이 모여 전주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박 2일 동안 팀을 이뤄 밤샘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전주의 로컬 브랜딩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그 결과 심사를 거쳐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전주시장상)은 ‘AI 이미지 인식모델 기반 전주 거주 외국인 특화 행정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 가전제품무상 수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8일부터 11일까지 침수 피해를 입은 완주군 운주면의 약 50세대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가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가전 3사(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와 협약을 체결해 자연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합동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완주군의 요청에 따라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간접지원의 일환으로 가전제품 수리 지원을 행안부에 건의했고 11일부터 지원받게 됐다. 도에서는 해당 시군과 적극 협력해 수리 통합 부스를 운영하고 피해지역 수요를 파악하여 군산, 익산 등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수리 통합 부스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서비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꿈드림 뮤지션 양성"과 "음악이 있는 날"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구 중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액 가수 악뮤(AKMU)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꿈드림 뮤지션 양성" 프로그램은 2명의 청소년에게 악기를 지원해 주고, "음악이 있는 날" 프로그램은 100만 원 상당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 특히, 음악 활동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 즐거움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박현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사회성을 증진시키며, 자아 성장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 전역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 복구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11일 전국장애인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군산시지부 10여 명은 사정동 샘물교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경래 지부장과 조합원들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샘물교회가 생활용품 및 가구 등 자재들을 밖으로 옮기는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수해 복구 지원에 힘썼다. 박경래 지부장은 “수해 현장의 피해 규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심해 놀랐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우리의 작은 힘으로나마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샘물교회 목사는 “처음 침수된 현장을 보았을 때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걱정이 앞섰다”며, “장애인노동조합 군산시지부의 도움으로 큰 위로를 얻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장애인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군산시지부는 지역 장애인들과 장애인 노동자의 일자리 창출 및 권익신장, 복지증진을 위해 2022년 11월 출범하였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는 회원 30명이 모여 마을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12일에 남원 향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덥고 힘든 시기를 잠시나마 잊게 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여름철 복날을 맞이하여 새마을운동 회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현장에서 삼계탕과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장은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의 지속적이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는 관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및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의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 · 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소를 선정해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1,2,3블럭)에 지혜의숲 도서관 건립사업, 진안고원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과 연계해 ▲공영주차장 조성 ▲복합문화광장 등 복합개발을 추진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25억원을 포함해 159억원을 투자한다. 그동안 학천지구는 진안고원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임시주차장과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운영, 김치보쌈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 공간으로 임시 활용되고 있었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현대화된 공영주차장 179면과 복합문화광장 5,140㎡를 조성해 지역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12일 백산중·고등학교 급식소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안형 비건식품 ‘월드한 포부만두’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부안군의 함초로 만든 비건만두를 먹으며 든든한 점심시간을 가졌다. 갯벌에 자생하며 자라는 염생식물인 함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미네랄과 효소를 흡수하여 자라기 때문에 미네랄이 풍부해 체내미네랄 균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건식품을 처음 접해봐서 생소했지만 기존에 먹던 만두와 비교해도 맛 차이가 크게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며 “건강에도 좋고 지구환경에도 좋은 비건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좋다”고 말했다. 군은 식품업계 ESG 확산 및 탄소중립에 따른 저탄소 대체식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부안형 비건식품 개발 용역을 실시하고 염생식물을 활용한 부안형 비건식품 상품화를 추진해 올해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식행사를 통해 포부만두가 10대들한테도 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2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이오숙 소방본부장과 백부현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장,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도지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주택 복구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에서 3백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화재피해주택 복구지원 사업을 위해 기탁해왔다. 화재피해주민 주택 복구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예산 사업으로 도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및 기업·단체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아진 기금은 화재피해주민에게 주택을 새롭게 지어주거나 집 일부를 수리하는데 쓰여 사회적 약자계층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소방시설협회 백부현 전북도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사랑의 열매가 추진하고 있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에 함께 하게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12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재경아산면민회에서 300만원, 전북은행에서 2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재경아산면민회는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고, 전북은행은 홑겹이불, 쿨매트, 선풍기로 구성된 쿨키트 60박스(250만원상당)를 기탁하였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경아산면민회 유환주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닷바람처럼 한 줄기 시원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을 때까지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2일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유관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치매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 간 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치매관련 분야 공무원 5명과 대한노인회 진안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유관 기관의 대표로 구성된 민간부문 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2024년 상반기 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 보고 및 2024년 하반기 중점추진사업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치매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라영현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도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