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새로운 둥지인 청년문화센터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청년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청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교류, 소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2억 4천만원(국비 5억 1200만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억원, 군비 6억 2800만원)이 투입된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정책의 중심지이자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창업 지원, 문화 예술 활동, 커뮤니티 형성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청 앞 경천 건너편(순창읍 교성2길 25)에 위치한 청년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의 주건물(연면적 533㎡)과 부속건물(98㎡)로 조성됐으며,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센터 1층에는 청년정책팀 사무실, 다목적실, 방음실, 커뮤니티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표별 담당 부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영일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올해 들어 첫 번째로 개최된 합동평가 관련 회의로, 하반기 순창군 인사발령 단행 직후 즉시 이루어져 합동평가에 대한 최 군수의 높은 관심도를 잘 보여주었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부군수, 각 지표 담당 부서장 및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재까지 미달성 지표에 대해 문제점 진단과 대책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순창군의 6월 말 기준 합동평가 정량지표 추진율은 전체 67개 지표 중 23개 지표가 목표를 달성해 34%의 달성률을 보였고, 미달성 지표는 44개인 것으로 보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2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제일고등학교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 심리상담, 크리에이터, 청년농부, 여행전문가, 연극배우, 환경전문가 등 8명이 멘토가 되어 각각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니밴드의 음악 공연과 함께 원광대학교 김정배 교수가 진행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삶의 무게를 안고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내가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멋진 꿈을 꾸고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고민과 소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와 함께 이날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15일 '혁신도시 악취저감 TF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도시 일대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현업축사 매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미매입 축사, 매입에서 제외된 계사, 가축분뇨·폐기물 처리시설 등은 점검을 강화해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지난 2일 제1차 회의에서 TF팀 단장인 행정부지사의 김제 용지 악취배출원에 대해 분야별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하자는 주문에 따른 결과이다. 추후 김제시에서는 ‘용지 악취배출원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해 정밀조사를 통하여 전략적인 해결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도와 김제시가 합동으로 악취, 폐기물, 가축분뇨, 비료, 축산 등 관련 분야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불법 시설은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하고, 야간 점검을 병행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혁신도시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와 김제시의 해결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익산 왕궁 사례를 참고해 지역 주민과 갈등 없이 악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80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한다. 장수군의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어린이집, 의료기관, 음식점 등 517개소와 군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버스승강장, 주유소 등 284개소가 지정되어있다. 지도·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 상태 △유치원·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며,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다음 달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 시행된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금연구역은 기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시설 경계선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 지도·점검 시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신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9~10일 이틀간 장수군에 평균 200mm의 폭우가 내렸고, 앞으로도 예상되는 장마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 회복 및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관리 대책으로 벼 침수 피해가 있는 논은 잎도열병·멸구류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새 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밭작물은 쓰러진 농작물은 세우고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 0.2%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하며 역병이나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전용 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유실되어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매몰된 곳을 되도록 빨리 정비해야 한다. 또한, 탄저병·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잎 갈변 증상이 심한 과수원에서는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 장계면에서는 올 하반기에 ‘민간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인적 안전망’은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주변 이웃을 살피고 위기가구를 발견해 담당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어 행정에서는 대상자의 위기 사유에 따라 공적 급여(기초생활 보장급여, 긴급 지원 등)와 민간 자원(이웃돕기, 해당 복지기관 의뢰, 지역특화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실질적인 복지위기가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반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결과, 민간 인적망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 86명 중 80명에게 101건의 복지서비스가 지원됐다. 김성현 면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협력하는 민간 인적 안전망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선제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60가구에 ‘복 맞이 영양삼계탕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 대상 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포장 영양삼계탕 및 쿠키, 생수 등을 직접 전달하면서 무더위 안부 인사를 드리고 건강을 살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삼계탕을 준비했는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나눔 사업을 내년부터는 더 확대해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자발적으로 봉사를 추진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 분들이 기력을 보충하고 행복하고 생기있게 여름철을 지내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오는 9월 5일에서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장수군 대표축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RED FOOD 페스티벌 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된 원년의 해이다. 군은 그에 걸맞은 다변화된 축제의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만나기 위해 장수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 테마로 하여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레드푸드를 활용한 장수군의 가공식품(장수군 식품클러스터 사업, 신활력 사업 등)등을 한곳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레드푸드 존’을 마련하여 타 지역축제와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장수군의 4대 레드컬러-레드푸드인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를 활용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킬러콘텐츠, ‘RED FOOD 전국가족요리대전’을 장수군 대표 관광지인 누리파크에서 개최하여 레드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인무대의 이동으로 방문객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새로운 체류형 축제 콘텐츠 신설, 의암호 및 의암숲에서 펼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누리전당 너울관 수영장에서 어린이 수영 특강반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20여 명의 회원을 신청받을 계획이다. ‘여름방학 어린이 수영 특강반’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월·수·금요일 오후 16시부터 1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2명의 전문 강사진이 물 적응 훈련과 자유형을 지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여름 방학 기간 학생들이 수영을 배우며 건강한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누리전당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