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24일 전북은행이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선풍기, 쿨매트, 홑겹이불로 구성된 시원키트 70상자(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봉사활동과 후원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장마철 이후 찾아오는 무더위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매년 뜻깊은 나눔을 펼쳐 주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시원키트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폭염 취약가구 70세대에게 전달된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7월 22일과 24일 이틀간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화재안전조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15개 소방서 전체 화재안전조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관계인의 재난시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소방안전관리 품질평가 워크숍과 점검요령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시설의 점검실무 및 조작 실습 ▲소방관계법령 ▲위험물 출입검사 방법 ▲기타 소방·방화시설 점검 시 유의사항 확인 ▲민원인 응대 친절교육 등으로, 특히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편성된 화재안전조사자 17명에게는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중심의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고창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김창섭 소방위는 “소방시설 법령, 화재안전조사 현장사례 등 다양한 실무위주 교육이 진행되어 화재안전조사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화재위험요인을 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더불어민주당·진안)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전북특별자치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실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을 위한 추진 사업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 등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 지원 등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실종자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종자가 가정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전 의원은“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관련 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등을 위한 근거규정을 마련했으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실현됨으로써 실종자와 그 가정의 고통과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전북특별자치도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이 통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 1)은‘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최근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 착안하여 음식물 쓰레기양을 억제하고 적정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억제 실행계획 수립 및 시행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실태조사 △음식물류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학교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또한 조례안에는 도교육감이 학교급식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를 위한 시책을 수립해야 하고, 교육장과 학교장은 지역 실정과 학교 특성에 맞게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 내용도 담았다. 특히, 도교육감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매년 억제 기본방향, 추진 목표, 목표 달성 방안, 실태조사, 발생 및 처리 현황 등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제4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현지의정활동으로 완주군 하천수해현장 및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최근 심각한 폭우로 인한 이재민 구호 및 피해 응급복구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지난 3개월간 잇따른 안전사고와 오폐수 관리의 미흡함을 드러낸 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 음식물류폐기물 폐수관리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점검 및 소관부서로부터의 현황 보고 등을 청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수해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방유실, 침수, 유실매몰 등 피해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오폐수 무단방류 의혹 등을 점검하며 사회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곳인 만큼 사업시행자와 감독기관의 도덕적인 의무와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호우피해로 인한 피해상황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의 정상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도의회에서 ‘완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규명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군의회 이순덕ㆍ김규성 의원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병규 연구조사부장,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김정호 회장과 전북자치도청ㆍ완주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의원은 “완주 삼례지역은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가 시작된 곳이고 대둔산은 동학혁명의 최후 항쟁지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학술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완주군에는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비’,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 ‘대둔산항쟁 전적비’ 등이 조성되어 있고, (사)동학농민혁명 완주기념사업회가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의원은 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 탐방로 개설 및 전망대 설치 등 당해 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관련 절차를 검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올해 10월에 완주 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는 7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 육성을 위해 2024년도 16대 핵심과제별 주관부서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상반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 라는 비전 선포하며 6대 전략과 16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분기별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16개 핵심과제별 주관부서에서 123개 세부 성과지표의 2024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3개 세부 성과지표 중 114건이 성과를 달성하거나 정상 추진 중이고, 미흡 지표는 9건으로 확인됐었으며, 6대 전략별 세부과제별로 보면 ①청년창업 1번지 조성 10개 성과지표 중 ‘청년 창업농 1,900명(신규 606) 육성’등 9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며, 시기 미도래 1개 과제인‘맞춤형 작물교육(과채·엽채류)’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사업(7기)와 연계해 하반기에 추진 예정이다.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 캠틱종합기술원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효과 극대화를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내 14개 시군, 새만금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역산업진흥원, 캠틱 등 관계자들 40여 명이 참석하여 기회발전특구 지정 내용과 맞춤형 지원사업, 투자보조금 설명, 기업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를 근거로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하여 신청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 기회발전특구는 지난 6월 25일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등 4개 市별 특화산업인 동물용의약품․건강기능식품, 모빌리티, 탄소융복합의 3개 산업분야에 걸쳐 기업유치가 가능한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88만평이 지정됐다. 전북자치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14개 시군 및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고,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실제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집중하는 한편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신규기업 유치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 유통사인 nCARZONE와 자동차 부품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협약을 맺고, 6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 베스트웨스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초청기업인 중국 nCARZONE 그룹 상보국(商宝国) 회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하여 본회임원, 기업회원 및 관계사,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도내 부품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자동차협회 전북지회와 nCARZONE 등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양국간 자동차부품 인증지원 협력, 제조사 교류 협력, 수출 지원 협력사업을 제도화했다. 이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인 ㈜아르텍, 드림디자인과 nCARZONE의 수출계약식이 진행됐다. 두기업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앞 범퍼 2종 각 1,000개씩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중국시장을 겨냥한 수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품질인증부품 지원사업에 총 255.5억원을 투자하여 총 74개 품목의 부품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도연합은 최근 익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피해 주민들과 복구지원으로 구슬땀을 흘릴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24일 익산 망성면사무소에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여농 전북도연합회 회원20여명이 자발적으로 밥, 국, 반찬 200인분을 준비하여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전북도연합 기희진 부장은 “주택이 침수되어 매 끼니 식사를 챙기는 일도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집에서 반찬을 만들어 가지고 왔다.”면서 “여러 도움의 손길들이 이어져서 농촌마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미옥 전여농 전북도연합 회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 수해까지 입은 망성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직접 만든 식사를 지원했다.” 며 “앞으로도 여성농민들이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챙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