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종합복지관에서 요리를 배운 수강생들이 재능나눔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주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복지관 계절음식·밑반찬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8명은 수업을 통해 영양밥과 김치 겉절이 60인분을 만들어, 운주면 수해 이재민 33명이 거주하는 임시 주거시설인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7개소에 전달했다. 재능나눔을 펼친 수강생들은 “배운 것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으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24일 필리핀 3개 지자체(이사벨라주, 랄로시, 미나시)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완주군에서 성실히 근로를 마치고 출국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에 입국해 삼례읍 딸기 등 시설작물 농가에 배정되어 최대 8개월간 근무하며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보탰다. 대부분 근로자들이 성실근로자로 고용주와 완주군의 추천을 받아 올 하반기 재입국해 같은 농가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완주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공공형을 포함 현재까지 226명으로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운영 중이다. 지자체 MOU를 통한 계절근로자 유치 외에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도 79명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서면에서 고구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양남식 농가는 “계절근로자들 때문에 바쁜 시기 농사를 맘 편히 지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근로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25일 익산시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아 어획 활동을 하는 단체이며,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내수면 환경정화와 치어 방류 등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2016년 장애인 가정에 난방유 지원을 시작으로 2017부터는 매년 저소득 지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윤승례 대표는 "수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원향 바이오농정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수해 피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꿈은 다음달까지 운영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아카데미 △다꿈데이 △청소년 만화 전시회 △청소년 문화의거리 플로깅 △익산 독립운동사 투어 △작지만 확실한 변화 프로젝트 등 6개로 이뤄졌다. 참가 신청은 다꿈에 전화하거나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다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꿈은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이용 권장시설로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공간"이라며 "방학을 맞아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꿈은 청소년들의 휴식, 놀이, 문화, 학습 등을 위한 쉼(休) 카페의 역할을 하고 있고 익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청소년기본법상 만 9 부터 24세)은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자단, 작가단, 미디어, 바리스타, 문화예술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 자원을 총동원해 지난 10일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상가 복구에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과 함께 폐기물을 치우고 물건을 정리하며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해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상심한 마음을 위로했다. 마동중대본부와 합동으로 긴급 복구 출동반을 구성해 침수가 심한 지역을 돌며 양수기, 수동펌프 등으로 물을 빼내고, 침수 주택 청소와 폐기물 처리 등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 행정복지센터에는 피해 주민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양수기 5대를 임대해 비치했다. 또한 엄미리 마동장은 긴급 구호 생필품과 밑반찬을 피해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상황을 살폈다. 마동 통장으로 구성된 행복지킴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자연재해 피해 신고를 위해 가구를 찾아 신청서 작성을 도왔다. 엄미리 마동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자율방재단, 마동중대본부를 비롯해 통장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군청사 인근의 만가리 황토길을 중심으로 맨발걷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완주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완주군은 지난 5월 11일 전국 최초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맨발걷기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군청 인근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맨발걷기 동아리를 결성해 만가리 황토길에서 밤낮으로 열심히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열성적인 성원에 힘입어, 완주군은 더 많은 주민들이 맨발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맨발걷기를 접목해 운영한다. 또한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맨발걷기 챌린지, 황토 맨발걷기 대회 개최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여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 맨발 걷기 좋은 길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걷기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맨발걷기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 시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전’에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전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3,500여 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전의 주제는 ‘재난안전망 구축’으로 군은 치매안심마을 대피훈련과 가스차단기 설치 등 재난 발생 시 안전을 보장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지진,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치매 환자 가구에 가스차단기를 설치해 화재 예방 및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가구별 재난 대비 키트를 제공해 재난 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소방서 및 안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구체적인 계획도 포함됐다. 선정된 사업은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지속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오는 31일 혈액수급 안정화를 통한 생명나눔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 등을 대상으로 군청사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희망자는 전날 과음 및 과로는 피하고, 최소 4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한 후 헌혈 당일 아침식사 후 헌혈에 참여하여야 한다. 헌혈대상은 16세에서 69세로 본인 확인 절차를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시 혈액형 및 B형·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검사 등 여러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헌혈증서 발급, 4시간 자원봉사활동 인정, 소정의 기념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과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구이 아마존 아쿠아틱 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 여행 고고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물놀이 체험활동에는 슬라이드존, 물썰매장, 워터버켓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으며, 아동들은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식히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로타리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에서 100만 원을 후원해줘 아동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25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60세 이상 12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안과전문의를 포함한 6명의 전문 검진팀은 순창을 찾아 시력검사부터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전문적인 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안약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검진에서 백내장, 녹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안과 질환이 발견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해 적기 치료하는게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군민들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