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공중화장실 215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중화장실의 청결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안심벨 작동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카메라 등 이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화장실에서는 청소 상태가 미흡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담당 부서는 즉각적인 현지 조치를 취했으며, 시설물 파손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한 사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을 100%로 감면한다. 시는 피해 가구에 대한 상하수도 요금 1개월분을 전액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 9월 고지분(7 부터 8월 사용분) 상수도 사용료와 하수도 사용료, 음식물 수수료, 물 이용 부담금이 모두 100% 감면된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가구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일반 가구와 공공시설을 포함한 수용가 등이 해당한다. 익산시 소재 피해시설 상수도 사용자의 경우 해당 소재지의 사용료 요금이 감면되며, 농축산물 피해인 경우 소유자 또는 경작자의 익산 내 주거시설 사용료 요금이 감면된다. NDMS 피해 확정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된다. 상수도과는 피해 가구의 상수도 사용 여부를 확인 조사하고, 조사 자료를 토대로 감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요금 감면 조치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2024년 전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 (재)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군산대학교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촉진과 도정 혁신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대회는 총 35팀이 참여했으며,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이루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10개 팀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여한 ‘동물 의약․식품 성분정보 상세검색 플랫폼 개발팀(김선호 외 4명)’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동물통합관리시스템(이성원 외 2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고객방문 예측 및 리워드 최적화 솔루션(이준석)’, ‘눈이 아닌 귀로 열어가는 쇼핑의 혁명(김도균)’ 등 총 5개팀이 입상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도시재생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며 명품 교육 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재지정되며 시민을 위한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지난 6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추진 현황, 사업 운영, 성과 영역 등 3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평생학습관과 문해교육센터를 개관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명품도시를 실현하고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운영 성과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익산시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고 문해교육센터를 운영해 왔다. 또한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익산행복학교, 퇴근길학습한잔, 우리동네늘배움터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정부로부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 재난안전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재난안전대책 최고 도시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1위를 했다. 또한 앞선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있다. 시는 재난 발생 시 대응조직 운영, 직원의 업무 이해도 등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과 기관장·부기관장의 대응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자연재난발생에 따른 국고 지원 시 추가 지원, 기관표창,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만 35 부터 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힐링 명상요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시민들의 심신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마음힐링 명상요가는 9 부터 10월 매주 금요일에 마음챙김 명상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이완을 돕는 요가 이완법, 호흡법, 내면 탐색하기, 마음 코어운동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 부터 19일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중장년 명상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시민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경험하고 생활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1일 직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소방서 용정119센터와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용정119센터와의 협조체계를 점검하여 유사시 소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발생 및 신고 ▲대피 유도 ▲초기 화재 진압 ▲중요 물품 반출 ▲환자 응급처치 ▲소방대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모든 과정이 체험형으로 이루어졌다. 훈련 후에는 남원소방서에서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상황 시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은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며 화재 초기 진압 능력을 향상시켰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은 “매년 반복되는 훈련이지만,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화재 발생 시 적절한 행동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형수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에 대한 초동 대응 능력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국제교류 저변 확대를 통해 국제적 위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1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대사를 만나 의료·문화 국제교류와 지방교육분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스페인 출신으로 주말레이시아 EU대사, 유럽 대외관계청(EEAS) 인도·네팔·부탄·방글라데시 부문 국장을 역임했고 2020년 주한 유럽연합(EU)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페르난데즈 대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원광대학교를 찾아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교육의 세계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문화유산인 미륵사지를 탐방하는 등 익산의 교육·문화 자원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정헌율 시장과 페르난데즈 대사는 시장실에서 원광대학교 한의학을 중심으로 한 의료 분야 해외연수 추진을 비롯해 유럽과 익산시의 문화 교류에 대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 시장은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에 관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심 군수는 고창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처, 국회 등에 직접 발로 뛰며 국가예산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 군수는 조용범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300억원)과 흥덕 하수관로 정비사업(77억원) 및 용반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89억원),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총사업비 증액 건을 건의했다. 또한 강준모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서해안 구시포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100억원)을 건의했다.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서해안 노을 메카인 구시포항과 명사십리 일원에 관광객을 위한 야간경관시설과 선셋 전망대 등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오상우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58억원)을 건의하고, 조규산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에게 도요물떼새 보금자리 조성사업(5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주요 핵심 사업들의 추진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심 군수는 행정안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이 1일 군청 상황실에서 ㈜베러위켄드와 아웃도어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진안군에서 주최하는 하이킹, 러닝, 백패킹 등 액티비티 행사 기획·운영 및 대행 △전국단위 백패킹 행사 “OTT FIND”의 정례화 등의 내용을 적시하고 이에 서명했다. 지난 5월 진안에서 개최된 바 있는 베러위켄드의 “OTT FIND”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일이나 야영장소에서 1박 2일간 머무르며 GPS 또는 나침반을 사용하여 지정된 요소를 찾아 포인트를 쌓는 행사이며 2017년 진안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매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자연에 가하는 충격을 최소화 하자’는 기본적인 의식과 소양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행사로서 숲과 길을 잠시 빌려 쓴다는 문화를 기반하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 백패커들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정평이 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자원과 생태자원에 강점을 가진 진안군과 전국단위 아웃도어 액티비티 이벤트 기획·추진에 탁월한 베러위켄드의 결합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