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름 휴가철 맞이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실시

공중화장실 청결 및 불법 카메라 설치 집중·점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공중화장실 215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중화장실의 청결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안심벨 작동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카메라 등 이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화장실에서는 청소 상태가 미흡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담당 부서는 즉각적인 현지 조치를 취했으며, 시설물 파손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한 사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