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시 귀농귀촌학교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과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 기초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평일과 토요일에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20만원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5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읍시가 귀농귀촌인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달 30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개별 점검을 마친 후 재점검이 필요한 공약사업인 정읍 복합체육관 건립 등 11개 사업에 대한 재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2026~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정읍시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20개 사업을 발굴해 보고했다. 더불어 읍면동에서 제안한 동진강 경관 조성 사업 등 15개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읍면동 현안 및 민원사업도 함께 논의했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사전 절차 미이행으로 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신태인도서관이 RFID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일부터 자료실을 재개관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란 정보가 입력된 태그를 도서에 부착해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식별이 가능토록 하는 도서 관리 방식을 말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에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만 권의 도서에 기존 바코드 대신 RFID 태그를 부착해 도서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자가 무인 대출반납기와 분실 방지 시스템 등 자동화 시스템도 완비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관을 기념해 신태인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자료 대출 시 기존 1인 5권의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인접한 문화공간으로서 시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과 30일, 샘고을시장 상인회와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들에게 금연 홍보 어깨띠를 나눠주고,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리플렛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흡연이 개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중독성이 강해 혼자 힘으로 끊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시민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홍재일기의 등록증을 기행현의 후손이자 홍재일기의 소유자인 기곤 씨(솔티도예공방 방장)에게 전달했다. 홍재일기는 유생 기행현이 1866년부터 1911년까지 약 45년간 기록한 일기로, 총 7책에 걸쳐 1099쪽, 약 42만 5552자로 이뤄져 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기 백산대회의 정확한 날짜(1894년 음력 3월 26일)를 밝히는 중요한 기록을 담고 있어, 동학농민혁명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866년부터 1894년까지의 물가변동, 가뭄, 세금 등 지역사회의 변화를 생생히 기록하고 있어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홍재일기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 신청해 약 2년여 만인 지난달 8일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록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로써 시는 동학농민군 한달문 편지에 이어 열한 번째 국가등록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홍재일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은 정읍의 역사적 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은 5일부터 13일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 소비를 위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조리식품, 농·수·축산물을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 및 보존 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시 고의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더위가 길어지는 추세로 추석을 앞두고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7개마을이 산림청 지정 ‘2024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지난 2일 현판을 전수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과 이행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2646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를 잘 이행한 마을 중 3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산림청장상을 시상한 신림면 덕화마을(이장 배동길)과 현판을 수여받은 고창읍 상월마을(이장 유순승), 심원면 담암마을(이장 김병진), 성내면 교동마을(이장 고평규), 해리면 수락마을(이장 송석호), 성송면 어림마을(이장 서몽득), 부안면 선양마을(이장 이상수) 등 총 7개 마을이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을철에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주최하고 진채선 기념사업회와 진채선 선양회이 공동 주관한 제4회 진채선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고창군 심원면 사등마을 진채선 생가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채선의 날은 고창군 심원면과 주민들이 생가터 풀베기 작업부터 벽화 그리기 등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기념식은 전통타악그룹 동남풍의 삼도설장고가락 식전공연, 진채선 선양 유공자 표창, 환영사, 축사에 이어 추모제가 진행됐다. 추모제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의 헌화와 라남근 진채선기념사업회 자문위원의 추모시 낭송이 있었다. 축하공연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김영자 명창이 수궁가 중 고고천변 대목을 부르고 채수정 소리단이 비나리 ‘채선을 그리며’,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단막창극 흥보가 중 ‘화초장’을 불렀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인 채수정 명창이 흥보가 중 ‘박타령’을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1847년 고창군 심원면 검당포에서 태어난 진채선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사또의 생일잔치’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예선은 오는 25일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본선은 제51회 고창모양성제 기간인 다음달 12일 고창읍성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댄스 페스티벌은 전국 청소년 댄스팀은 모두 참가 가능하다 예선을 통해 총 20팀을 선발하며 중고등부, 청소년 일반부 부문별 대상팀에게는 각각 150만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총 시상금은 700만원이다. 특히, 페스티벌은 제51회 고창모양성제를 맞이하여 사또의 생일잔치 축하공연을 해줄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는 스토리형 댄스 페스티벌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고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꿈과 끼가 넘치는 전국 청소년들이 고창의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성장하고 즐거운 추억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7시 신재효판소리공원 내 판소리체험관에서 김민식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도서관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하반기 가을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그 첫번째로 김민식 작가와 ‘말하기의 태도’를 통해 마음과 귀를 여는 듣기와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민식 작가는 PD로서 MBC 드라마 ‘뉴논스톱’,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했다. 현재 작가로서 전국적으로 활발히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되어 있다. △10월에는 24절기에 따라 알맞은 제철 행복 찾기를 주제로 김신지 작가(10/8) △11월에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정문정 작가(11/30)와 다정하고 단단한 어른의 말하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고창군청 통합예약시스템, 전화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