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페라단, ‘시, 그림, 노래가 있는 서산의 사계’ 공연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오페라단은 10월 7일 오후 7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그림, 노래가 있는 서산의 세계’ 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남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인의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을 비롯한 이태리 가곡, 독일 가곡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지선과 여나현, 테너 김민영, 베이스 박기옥 등 4인의 성악가는 김보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서산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중에는 서산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이 송출될 계획이다.

 

공연은 7일 오후 7시까지 선착순 전석 무료입장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오페라단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오페라단은 서산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어울리는 가곡의 향연으로 관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면수 충남오페라단 단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충남오페라단을 서산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시민들이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