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년 야외결혼식을 꿈꾼다면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신청하세요

2025년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참여자 모집공고 10월 2일 서울시 누리집 게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2025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비용은 줄이고 개성은 한껏 살린 용산가족공원의 그린웨딩을 주목해보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푸르른 잔디가 어우러져 계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용산가족공원에서 2017년부터 매년 ‘그린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커다란 버드나무 아래에서 진행되 더욱 특별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공원 내 그린웨딩은 장소사용료는 무료로 지원하며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운영한다. 공원 내 그린웨딩은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공원 결혼식으로, 그린웨딩 취지에 맞게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대 150명 이하의 소규모 친환경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2025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는 11월 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식 희망자는 선착순 접수로 선정할 예정이며 접수 시 간단한 필요서류만 함께 첨부하면 된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예비부부를 위해 ‘그린웨딩’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진행하여 공원 내 결혼식의 취지 및 안내와 더불어 그린웨딩 협력업체를 소개할 예정이다. 2025년 공원 내 ‘그린웨딩’에는 4월~6월 상반기 결혼식(24커플), 9월~11월 하반기 결혼식(25커플)을 선정한다.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은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며, 예식 가능 일정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이다. 모집공고는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2024년 10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게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그린웨딩에 참여할 웨딩업체는 10월 7일부터 공고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