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년도 제2회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1,387명 최종 선발

행정직군 879명, 기술직군 508명 등 일반직 8·9급 총 1,387명 선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387명을 10월 2일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22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1,670명 중에서 8월 26일~9월 5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1,387명 중 9급 1,376명, 8급(간호직) 11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879명, 기술직군은 508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616명(44.4%), 여성이 771명(55.6%)으로 전년도와 유사하게 여성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737명(53.2%)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508명(36.6%), 40대 113명(8.2%), 50대 27명(1.9%), 10대 2명(0.1%) 순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하여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했으며, 이번 합격인원의 7.9%인 109명이 합격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253명을 공개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금년 11월 2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13,664명이 접수하여 경쟁률은 54:1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5년 1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