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염리초등학교 앞 ‘안심 통학로’ 조성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30일 오후, 환경개선 공사를 마친 염리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6월, 염리초등학교 앞 통학로가 비좁고 교문과 차도가 인접해 어린이들의 보행을 위협하고 있다는 의견을 청취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마포구는 학교와 4차례 이상의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염리초등학교에 정문 개보수 등에 필요한 교육경비보조금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노후 도로를 정비하고 통학버스 전용 정차대와 신호등 설치, 바닥 도색작업 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 강화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

 

현장을 살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매일 등하교하는 통학로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마포구는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