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모두 함께 실천하는 충북 환경교육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에 강화한 지역협력 학교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학교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정책과 정책연구 ▲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역협력 환경교육 프로그램운영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은 먼저, 도내 초·중·고 학교의 환경교육 필수 운영 시간을 제시하고,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실행체계 연구로 충북의 모든 아이들이 환경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환경교육 프로그램운영 지원을 위하여 전문가가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육', 충북 중부, 북부, 남부의 환경교육 지역격차를 완화하기 위하여 우암산(청주), 속리산(보은), 월악산(제천·충주)에서 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진행하는 숲문화생태체험 프로그램 '와우수풀링'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협력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생태·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미호강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이 진천군 문백면 일대에서 진행되고, 전문가와 함께 음성군 봉학골산림욕장에서 '충북 생물종다양성 탐사대작전'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환경교육에서 환경수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속깊은 청ZOO ▲환경잇슈와우아카데미 ▲교사연구회 수업나눔축제운영 ▲탄소중립실천단 하반기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23일에는 충북환경교육한마당에서는 한 해 동안 학교환경교육을 직접 운영하고, 경험하고, 변화시켰던 많은 교사, 학생, 지역사회 협업 단체들과 더불어 신나는 환경교육 나눔 한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되는 환경책놀이, 생태놀이, 전통생태놀이, 플라스틱 제로 체험 등 체험 및 전시도 함께 운영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을 방문하여 살펴볼 수 있다.

 

김현숙 센터장은 “충북교육을 통해 아이들 하나하나, 그리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누리는 환경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