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유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모집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강릉 복합복지체육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이용할 아동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릉시 거주 또는 관내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며, 맞벌이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으로 모집한다.

 

센터는 센터장 1명, 교사 2명이 근무하며, 방과 후 아동 돌봄, 숙제 지도, 간식 제공, 학습·놀이를 포함한 다양한 특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고, 모집된 아동들은 학기 중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사회복지법인 에벤에셀어린이집(대표 김미정)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마련하고 활동실, 프로그램실, 조리실 등을 조성했다.

 

이용신청 방법은, 센터에 문의 후 신청 서류를 가지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센터가 돌봄 수요가 많은 유천지역에 설치됨으로써, 강릉시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