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원, 2024 '한가위 한마당' 성황리 개최

전통문화와 글로벌 문화가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한국인터넷신문 김미정 기자 | 강북문화원(원장 황정희)에 따르면, 9월 8일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강북문화원이 주최하고 강북구와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IWIK)가 후원하여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북문화원 황정희 원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족, 이웃과 함께 소원과 기원을 나누는 의미를 살려,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프로그램과 10개국의 서포터즈가 선사하는 세계문화체험으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가위 한마당에서는 소원 성취, 건강 가족 등의 기원을 적은 대형 윷을 던지는 내빈들의 퍼포먼스에 이어 대한민국 유일한 경서남잡가 명인 서명주의 공연, 한국전통연보존협회와 대한민속문화원의 연싸움과 연실 끊기, 풍물놀이 연구소의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전통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떡 매치기, 떡 시식, 연 전시 및 연 만들기, 대형 윷놀이 체험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특히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대표 김아솔)의 10여 개국의 서포터즈가 참가한 세계문화체험 부스에서는 헤나 그리기, 세계 언어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글로벌한 문화 교류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