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배영장학회는 모교에서 진로 멘토링으로 직업인 선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재단법인 배영장학회 설립 목적과 활동, 비젼에 대해 설명하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김선희 기자 |

 

2024년 9월 7일(토),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위치한 배영고등학교에서는 학생회가 주최하는 배영축제인 두승제가 열렸다. 두승제는 매년 열리고 있는데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학생회에서 계획하고 진행하는 “맛, 멋, 소리”의 축제 문화이며, 학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건전한 문화공간의 장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행운을 잡아라로 구분하여 다양하게 준비하여 알차게 실시하였으며, 특히, 진로 멘토링으로 직업인 선배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각 직업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은 1회부터 41회 졸업생으로 경영, 의학, 교육, 공무원, 군인, 경찰 분야 17명을 선정해서 학창생활, 직장생활, 직업에 대한 소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후배들은 질문을 통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1회 졸업생인 재단법인 배영장학회 배윤섭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기업가로서의 삶과 기업가정신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선배들에 의해 만들어진 재단법인 배영장학회 설립 목적과 활동, 비젼에 대해 설명하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배윤섭 이사장은 전)배영총동문회 회장, 현)사단법인 한국휴먼교육문화협회 이사장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서울서초지구회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

 

3회 졸업생인 배건 재단법인 배영장학회 상임부이사장은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대령이자 경영학 박사이며, 한국인터넷신문 대표, 공공행정사사무소대표, 한국휴먼미술협회 회장 겸 서양화가, 전문강사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직업군인이 되고 싶어하는 후배들에게 직접 경험한 사례를 통해 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자세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배영장학회에 대한 소개도 실시하였다.

 

 

강혜진 진로부장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의 진로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주었으며, 각 직업별로 자세하게 설명해 줘서 후배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후배들이 더 많은 직업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동문들을 추천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빼놓지 않았다.

 

 

금번 두승제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동문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한마음이 되었으며, 애교심과 아울러 바람직한 교육 공동체가 형성되어 배영학원에 대한 신뢰가 한 층 더 높아졌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