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전북대 교수, 전북자치경찰위원 임명

여성․학계 전문가 임명으로 자치경찰위원 구성 다양성 확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김경아 전북대학교 교수를 자치경찰위원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 중 1명이 자진사퇴함에 따라, 5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자치경찰 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절차를 거쳐 김경아 교수를 대상자로 추천했으며, 29일 김관영 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경아 전북대학교 교수가 보궐위원으로 임명되어 여성 위원 구성비율이 높아지고, 관련 전문분야의 다양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자치경찰위원은 상임위원인 이연주 위원장, 신일섭 사무국장과 비상임 위원인 김경아 위원, 나유인 위원, 박성구 위원, 최낙준 위원, 하태춘 위원 7명으로, 임기는 2024년 6월 2일부터 2027년 6월 1일까지 3년이다.

 

이연주 위원장은 “앞으로 실무경험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2기 위원들과 함께 도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