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강북문화원 '국악동요제'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이어가다!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국악동요제'로 동심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였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강북문화원(원장 황정희)은 지난 20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2024 강북문화원 국악 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 진행된 국악동요제는 전국에 동요를 좋아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41팀이 신청했으며,  지난 7월 5일 동영상 비대면 예선 심사를 거쳐, 독창 13팀, 중창 2팀 등 총 1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7월 20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학생, 학부모,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악동요제 대상은 초롱초롱동요학교 중창단(경기도)의 '열려라! 바닷길'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 박시우(서울잠일초)의 '뱃노래'와 행복을 나누는 아이들(삼육초)의 '초가삼간'이 선정되었다. 

 

 

강북문화원 황정희 원장은 " 국악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에 꿈과 희망을 주고, 우리 음악의 멋과 품격이 담긴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북문화원 국악동요제 수상팀으로 우수상은 성나윤(충북 진천 상신초) '봄을 그리면 봄이와', 장소율(김포 솔터초) '하나된 마음으로', 윤지수(경기 도농초) '날아라 연아', 권하율(성남 미금초) '배고픈 호랑이', 김리원(서울 청원초)'날아라 연아', 이하루(SIE 국제학교) '장서는 날', 김소희(층북 진천 옥동초) '노을꽃 향기', 정채윤(안양 신기초) '견우직녀', 김아진(서울 송례초)'이여이여 할망할망', 정세령(한화서울학교) '배고픈 호랑이', 김재휘(서울 삼릉초) '달빛가야금', 김도윤(서울 은석초) '날아라 연아' 이상 12개 팀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