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개항누리길 포차거리, 인기 유튜브 ‘노상어게인’만나 낭만 폭발”

지난 24일 촬영 완료. 오는 6월 중 유튜브 채널 ‘소유기’ 통해 공개 예정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의 새로운 야간 낭만 명소 ‘개항누리길 포차거리’가 오는 6월 인기 유튜브 프로그램 ‘노상어게인’을 통해 누리꾼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노상어게인’은 씨스타 출신 소유가 매회 새로운 게스트를 초청해 지극히 일상적이고도 낭만적인 장소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길거리 토크쇼로,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소유기(SOYOUGI)’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중구가 원도심 상권 부흥을 위해 지난해부터 우현로 35번길 일원에 새롭게 선보인 ‘개항누리길 포차거리’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개항누리길 광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즉석 라이브 공연도 함께 열려 포차거리를 방문한 이들에게 색다른 낭만을 선사했다.

 

방송촬영분은 오는 6월 중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개항누리길 포차거리의 매력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인기 유튜브 촬영을 계기로 포차거리가 더욱 홍보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는 5월 10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10여 개의 상점의 참여로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매주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