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로 감자 역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자 재배 농가에 예방법을 제시하고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감자가 자라 골이 무성해졌을 때 서늘한 온도(10 부터 24℃)와 다습한 조건(상대습도 90%)이 지속되면 감자 역병이 발생하기 쉬운데, 최근 잦은 강우로 발병 환경이 조성돼 역병 발생이 예상된다. 감자 역병은 비가 올 때 병원균이 병든 잎에서 씻겨 내려가 얕게 묻힌 덩이줄기를 감염시키며, 수확 전후 또는 저장 중에 부패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주기적으로 감자잎의 뒷면을 살펴 서릿발 같은 하얀 균사와 흑갈색 병반이 보이는지, 줄기의 감염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잎, 잎자루로 확산하는지 관찰해 증상 확인 시 신속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상이 확인되면 감자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역병에 의한 덩이줄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흙을 충분히 덮어 덩이줄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병의 진전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지혜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감자 역병은 한번 발생하면 방제하기가 어려워 장마, 집중호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5일부터 24일까지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개방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파악하고, 저활용 데이터에 대한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도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 인지도, 활용성, 개선의견 등 3개 분야 12개 문항이다. 도는 설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편의점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현황을 파악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촉진을 위해 도 누리집과 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에 ‘공공데이터 개방 신청’ 창구를 마련, 누구나 상시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지난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중 ‘도 제안 및 시군 경쟁 공모 사업’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북부권과 서남부권 저발전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2007년 전국 최초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조례 제6조에 따라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설치해 198지구 1조 909억 원 규모의 1단계(2008 부터 2020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현재 도는 2021년부터 시행 중인 84지구 6919억 원 규모의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내년 마무리할 예정임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제2단계 제2기(2026 부터 2030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준비 중이다. 특히 제2단계 제2기 사업은 제1기 사업 대상 9개 시군에 홍성군을 추가해 총 10개 시군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 시군 합동 워크숍 및 전문가 컨설팅(3회)을 추진해 시군별 미래 먹거리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한 도 제안 사업, 지역 특화산업 지속을 위한 시군 경쟁 공모 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024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지원’ 공모를 통해 장애인문화예술단체 및 개인 등 3건을 최종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장애예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권리 증진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 2곳은 (사)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충남지부(천안)와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이다. 진흥회는 장애예술인들이 노래와 공연을 선보이는 ‘옹심이 장애인 예술단 사랑 나눔 콘서트’를, 연합회는 장애인 음악밴드 교실 운영 및 맞춤형 음악 수업을 바탕으로 실제 공연활동을 진행하는 ‘라온하제 음악밴드 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은 백종민(홍성군) 씨로, 사고로 눈을 잃게 된 무용수의 혼란한 내면을 극복하는 내용의 ‘불행한 것들’이라는 제목의 무용·무언극을 공연한다. 이들 단체와 개인에게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며, 도는 이달 중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중점 추진 중인 충남경제자유구역이 골격을 드러내며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 5개 지구 15.14㎢를 대상지로 선정, 이달 중 정부에 지정 신청을 하기로 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충남경제자유구역은 김태흠 지사가 1호로 결재한 ‘베이밸리’ 건설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을 고도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목표다. 도는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4월 조정을 통해 △천안 수신 △아산 인주·둔포 △서산 지곡 △당진 송산 등 5개 지구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천안 수신지구는 1.59㎢로, 광역 교통 연계가 우수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인접해 신기술 개발이 용이한 점을 감안해 미래모빌리티를 중점 산업으로 꼽았다. 아산 인주지구는 5.71㎢ 면적에 디스플레이를, 둔포지구는 4.09㎢에 AI·반도체를 중점 산업으로 설정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집적지에 인접하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지난 5월 한 달간 국산 목재 이용 문화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탄소중립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현수막을 설치하고 국산 목재 이용 시 탄소 저장효과의 우수성과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실제로 목재 제품 이용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이다. 홍성군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목재 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에는 국산 목재가 우선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고, 관내 산림사업 추진 시에는 원목생산업체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수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에서 국산 목재를 이용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라며“탄소중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올해 제2차 주민소득발전기금에 대한 융자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융자지원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홍성군 주민소득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제2차 융자지원금은 2억원으로 개인 5,000만원, 법인은 1억원까지 연 2%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 소재지가 홍성군에 있는 군민으로 ▲농어업·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지원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육성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 작목 육성사업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어업, 축산업 시설 ▲새로운 소득사업을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영세상인 및 이에 준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자로서 운영개선 자금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단, 융자 신청 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소모성 물품 구매, 단순 급여, 사무관리 등 일반 운영자금 및 채무변제 목적의 융자 신청은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에 대한 현지실사 및 확인과 홍성군 통합재정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6월부터 7월 5일까지 집중 영농기간 동안 직업소개소 및 알선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영농철 인력수요 증가에 따라 직업소개소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민간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단속 기간 동안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구비서류 작성 여부 ▲광고 필수 기재사항 기재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 2회 이상 새벽 시간대를 포함해 고용알선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불시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정지도 및 계도를 중심으로 단속하며 위반 정도가 중할 시 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필요시에는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직업소개소는 일자리 연결의 최일선 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을 통해 우리 군민과 농민들이 안심하고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관내 희귀질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은 후 산정특례에 등록한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과 기타 특수항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희귀질환자이다. 지원대상 질환은 매년 확대되어 지난해 1,189개에서 올해 1,272개로 83개 질환이 추가됐다. 기존 특수식(특수조제분유, 저단백햇반)지원 대상 또한 28개에서 37개 질환으로 확대됐으며, 탄수화물 대사 이상 질환인 당원병 환자에 옥수수 전분 구입비도 신설 지원됐다. 아울러 환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 기준액 조건을 기존 대비 약 1억원 상향 조정하여 의료비 지원 수급자 선정 탈락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치료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만만치 않아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라며“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군민께서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 전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멸실된 홍주읍성 성곽 복원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조선시대 석축 성곽의 생생한 모습을 되살리기 위한 발굴조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6월부터 조양문 남측에서 농협 오관지점까지 2,770㎡ 구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해 2025년 8월까지 석축 성곽의 잔존양상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멸실 성곽 복원과 정비를 위한 학술자료와 실시설계의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북문 동측 성벽 정비공사(석성 복원 H = 3.0m ~ 4.0m, L=100m)가 지난해 11월 준공된 데 이어 올해에는 북동측 성곽(북문 동측성벽 완료지점부터 조양문 북쪽 구간) 정비공사 착공 예정으로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2012년 남문(홍화문) 복원 이후 오랜 숙원이었던 북문 문루 복원 또한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홍주읍성 4대문 완성의 상징적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6년까지 멸실 성곽 복원과 정비를 완료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