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가족센터가 지난 5일 2024년 갱년기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힐링원예치료 프로그램인 ‘다시, 피우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센터 내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올해도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플라워박스 만들기, 꽃꽂이, 디쉬가든, 플라워백, 프리져브드플라워 유리돔, 허브정원 등 다양한 원예 활동으로 구성돼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자녀를 키우면서 본인도 모르게 화가 많이 나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 서천으로 이사 온 지 몇 개월 되지 않아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 등 다양한 이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매년 반응이 좋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일 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단’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단’은 관내 자원봉사단체들이 각 읍면 마을을 순회하며, 재능나눔을 통해 문화공연 및 각종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서면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비롯해 테이핑봉사단, 소손아손봉사단, 서천군 수지침봉사단,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서천색소폰봉사단, 서림국악원, 서천오카리나봉사단, 동백커피바리스타동호회 등 총 10개의 단체와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네일아트, 테이핑요법, 수지침 봉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색소폰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네일아트를 체험한 한 어르신은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손톱에 색칠해본다”며,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재능나눔을 통해 마을 주민분들과 즐겁게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7일까지 농산물 가공 창업 및 맥문동 상품화를 통한 소득원 발굴을 위해 ‘2024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올해 총 3억 4600만원이 투입돼 시행되는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은 ▲맥문동 원료 전처리가공시설(1개소) ▲농가형 가공상품 창업기술지원(1개소) ▲맥문동 상품화(5개소) ▲맥문동 대표음식점 선정(10개소) ▲맥문동 체험상품화(3개소) 5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나 단체, 법인은 기간 내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추어 농업지도과 농촌자원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담당 부서의 검토, 전문심의회 및 서천군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지도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진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이 농산물 가공창업 및 맥문동 상품화를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및 창농 기반 지원을 위해 6월부터 한 달간 ‘2024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133명의 청년농업인 4-H회원이 정착해 있으며, 2019년 이후 청년후계농업인은 7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기센터는 최근 청년농업인의 농촌 유입 증가와 관련한 지원정책사업이 늘어나면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마인드맵 구축과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능력 향상 교육과정 등을 마련했다.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4-H회원 및 청년농업인(만45세이하) 30명을 대상으로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본과정으로 비전 로드맵 작성, 두 번째는 심화과정으로 사업아이템 구체화, 유통판매 마케팅 전략,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청년농업인 창업 우수 현장 견학, 마지막은 평가과정으로 개인별 성과물을 도출해 내는 것이 목표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자신의 영농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농장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이 군민의 봉안당 이용권 강화와 봉안시설 수급 조절을 위해 '서천군 공설봉안당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설봉안당(영명각)의 최대 봉안기간을 늘리고, 사용 자격을 주민등록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자로 강화했다. 변경된 사항은 오는 10일부터 적용되며, 구체적으로 사용자(자격)는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서천군에 주소를 둔 자로 한정된다. 다만, ▲배우자 1명이 공설봉안당에 안치어 있는 상태에서 관외 거주 배우자가 사망하여 합장하는 경우 ▲관내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전부터 계속하여 거주한 주민의 연고자(배우자, 자녀, 부모에 한함)가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국가유공자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사망한 경우 ▲관외 사망자 중 군산시민인 경우에는 예외 사항으로 규정한다. 또한, 사용기간을 10년 단위로 5회 연장할 수 있게 해 최대 60년까지 봉안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외에도, 무연고 유골의 안치기간을 5년으로 단축하고, 사용요금 면제자로 장기 등 기증자를 추가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자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고문변호사 1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임상구 고문변호사는 2024년 7월 1일부터 2년간 예산군 법률자문과 법령해석에 관한 사항, 예산군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고문변호사와 함께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법률 행정 수요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치매 독거 어르신의 이사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예산읍 주교리 예산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독거노인 권 모(81세, 여) 어르신의 이사를 도왔다고 4일 밝혔다. 권 모 어르신은 배우자와 자녀가 없는 독거 치매환자로 집이 도로로 편입되면서 헐리게 됐다는 이야기를 집주인에게 전해 듣고 지속적인 불안감 속에 예산역전을 배회하는 등 이상행동을 지속해 왔다. 이에 보건소는 치매 특성상 권 모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5분 거리인 길목에 월세 집을 새로 알아본 뒤 집주인에게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설득을 통해 월 20만원의 집을 새롭게 구했다. 특히 권 모 어르신은 통장에 70만원이 전부인 실정이었으며, 이에 예산읍사무소에서 용달차 이사비(50만원)를 지원하고 예빛봉사단에서 새집의 단열 도배와 전등 교체, 전기배선 무상수리를 지원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청소와 페인트칠, 시트지 작업을 도왔으며, 오전 9시에 시작된 이사는 오후 4시를 넘겨 끝났다. 어르신은 짐을 정리하는 직원들의 등을 두드리며 연신 “최고여, 고마워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지난달 말까지 접수 마감하고 이의신청 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지가 이의신청으로는 상향요구 78필지, 하향요구 30필지 등 총 108필지가 접수됐다. 군은 접수된 이의신청 건의 토지 특성, 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감정평가사를 통해 재검증한 후 예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자로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공정하고 정확한 검증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4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숙박업 영업주 5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관련 법령의 이해를 돕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및 새로운 전문기술 습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소방안전교육 △친절서비스 및 소양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장 시설 및 설비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해 우리 지역 방문객에게 더 친절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전 업주 여러분이 동참해 예산군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이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사과의 저장성과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선도 유지제 지원사업 신청을 6월 28일까지 접수한다. 군은 저장 과실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해 수확기 홍수 출하를 방지하고 유통기간 연장을 통한 저장 과실의 경도 저하, 부패 방지 등 상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과수농가들의 행정 처리 부담 경감을 위해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6월 중 신청접수 및 7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가을철 적시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과수원 및 저장시설 규모 등을 고려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선도 유지제(1-MCP)는 지난 2002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 및 실용화된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며 과일에도 잔류성분이 남지 않아 안정성도 입증됐다. 군 관계자는 “신선도유지제 지원확대에 따라 신선한 예산 사과를 연중 공급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사과 출하기 조절에 의한 홍수 출하 방지로 과실 가격 하락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