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숙박업소에서의 번개탄 사용 등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을 막기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번개탄 판매 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 사용과 번개탄 적정 사용 관련 교육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번개탄이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악용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의 ‘전국 자살 사망 분석 결과 보고서(2021)’에 의하면 자살 방법으로 가스 중독을 택한 사례가 15.2%에 달하고 발견장소가 숙박업소인 경우도 4.3%로 자택과 공공장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아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센터는 관내 생활숙박업소 366개소를 대상으로 자살 의심자 발견 시 대처 방법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사용 홍보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번개탄 보관함 보급업소를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번개탄 보관함의 경우 번개탄의 비(非)진열 판매를 통해 목적 외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新(신) 중년(만 50~75세)’의 활기찬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에 나선다. 군은 7월 8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태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 은퇴 신중년 실버케어 강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6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신 중년층이 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최근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 복지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실버케어 강사 양성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하루 6시간씩 주 4회(월~목) 실시되며, 3주간 △치매예방관리사 양성 과정 △실버체조 강사 과정 △실버웃음 레크리에이션 강사 과정 등 실버케어 관련 3개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는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50~75세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경제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6월 14일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에서 호서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꿈잡(JOB)학교’를 운영했다.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에서 제공되는‘꿈잡(JOB)학교’프로그램은 2023년 8월 24일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며 호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 기관 소개 및 카페테리아 시설에서 직접 음료를 만들어보며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일 1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에서는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는‘꿈잡(JOB)학교’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및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면천면에서는 지난 5월 말부터 올해 연말까지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지역 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위기 징후를 감지하는 ‘고독사 예방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면천면은 인구 3,366명(5월 현재) 중 65세 노인인구가 1,573명으로 전체 인구의 47%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지역이다. 지난 3월 말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노인의 고독사 예방 사업을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특화모금사업 지원을 통해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면천면과 한국야구르트 서산지점은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음료를 방문 배달하며 안부를 묻기로 했다. 총 40가구에 한국야쿠르트매니저(배달원)가 주 1회 요구르트와 복지안내문 등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게 된다. 요구르트 미수거 등 위기 징후, 특이 사항 등이 발생하면 동주민센터에 즉각 통보하거나 면 담당 부서로 즉각 신고하는 방식이다. 구자건 면천면장은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 면은 지난해에도 계절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선풍기와 겨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3년여의 노력 끝에 교로어촌계 해삼양식장에서 첫 생산에 성공하여 2톤가량(약 4천만 원)의 해삼을 생산해 출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수산 분야 신성장 동력을 위해 석문면 교로리 지선 5헥타르(㏊) 해삼양식장을 신규로 만들었다. 교로어촌계는 사업비 약 1억 2,000만 원을 투자해 3년간 해삼 서식 환경 조성 사업 등을 진행했다. 해삼 종자 13만 마리를 방류했고, 올 6월에는 약 3,000만 원을 투자하여 인공어초 약 1천 400여 개를 투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어자원인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창출하고,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합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14일 합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바리스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4월 17일부터 5월 29까지 주 2회(총12회)에 걸쳐 교육생 6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문화공감플랫폼 마을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공감플랫폼은 합덕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거점시설 중 하나로 약100년전 지어진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마을 카페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향후 합덕 마을조합 카페분과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카페 음료, 베이커리 등 카페 운영 전문교육과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합덕 마을조합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합덕역 개통과 더불어 문화공감플랫폼 준공된다면 합덕읍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의 대표적인 무형유산 기지시줄다리기가 가입된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국가유산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으로 지난 15일 울산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전통줄다리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마두희 축제 기간 동안 각 지역 줄다리기별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줄다리기를 시연하고, 울산마두희 줄다리기에도 참여하며 대한민국 전통 줄다리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2024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울산의 전통줄다리기인 울산 마두희의 울산광역시 무형유산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2014년 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직된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줄다리기 국내 국가무형유산 및 시도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8개 단체(국가 지정 2개 단체 :영산줄다리기, 기지시줄다리기, 시도지정 6개 단체: 삼척기줄다리기, 영월칡줄다리기, 청도도주줄당기기, 밀양감내게줄당기기, 의령큰줄당기기, 울산마두희)로 구성됐다. 안본환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장은 “올해는 유네스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 특별기획전시(6.21. 18:00, 개막식 행사와 함께 진행)를 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과 협력해 청동기시대의 모습을 담은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한 5점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사 교과서에서 실린 친숙한 ‘농경문 청동기’, ‘청동 방울’ 및 ‘방패형 동기’는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의식용 도구로 정교한 주조 기술을 선보인다. ‘농경문 청동기’는 인물, 농기구, 경작지 등을 추상적인 선으로 묘사해 농경사회 관련 의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청동방울’은 신앙이나 의식연구에 도움을 주는 중요 유물로 이건희 회장 사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됐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국립박물관의 국보급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 친구들이 꼭 방문해서 많은 걸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체험교육으로 ‘청동기 시대 제사장이 되어보자’ 프로그램으로 청동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당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 소식을 알려나가는‘당진문화진흥 서포터즈 운영사업’제3기 서포터즈를 위촉하는 발대식을 11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당진문화진흥 서포터즈 운영사업은 당진문화진흥 공모사업의 취재만 진행했던 기존과 달리 당진문화재단 공연전시교육사업도 함께 취재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그간에도 우수한 활동력을 전개한 당진문화진흥 서포터즈 중 문화예술 분야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시민 11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발대식은 당진문화재단 김이석 사무총장의 위촉장 수여로 시작하여, 이번 운영사업의 목표와 기대, 그리고 서포터즈 역할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발대식 이후에 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한 콘텐츠 기획력 & 글쓰기 노하우 소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당진 예술인 및 시민도 함께 참여했으며, 강의를 통해 자신의 취재자료를 효과적인 콘텐츠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더 나은 글쓰기 기술을 통해 당진의 문화와 예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법을 배웠다. 당진문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6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대상지인 12개 읍면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 전날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12개 읍면동은 대산읍, 인지면, 부석면, 지곡면, 성연면, 운산면, 해미면, 고북면, 부춘동, 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이다. 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의 이해와 제도 안내 △주민자치 우수 사례 △의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주민자치회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에 주민자치위원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