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왜목마을 앞바다에서 올해 첫 해삼 2,000㎏ 생산

해삼 효자 수산물로 주목받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3년여의 노력 끝에 교로어촌계 해삼양식장에서 첫 생산에 성공하여 2톤가량(약 4천만 원)의 해삼을 생산해 출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수산 분야 신성장 동력을 위해 석문면 교로리 지선 5헥타르(㏊) 해삼양식장을 신규로 만들었다. 교로어촌계는 사업비 약 1억 2,000만 원을 투자해 3년간 해삼 서식 환경 조성 사업 등을 진행했다. 해삼 종자 13만 마리를 방류했고, 올 6월에는 약 3,000만 원을 투자하여 인공어초 약 1천 400여 개를 투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어자원인 해삼 양식산업을 육성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창출하고,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