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는 속초해양산업단지 내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근로 중 의사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 5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되어 한국어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공식 기관으로 인정받아 속초해양산업단지지원센터에 교육실을 마련했다. 특히 본 교육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중 민간단체의 자체 운영계획을 지역학습관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교육생은 15명으로 주 2회 수업을 통해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교육수료자는 체류자격 및 국적취득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하여 업무 능률을 높이고 근무 중 산업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속초해양산업단지에서 외국인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 정착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속초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 방안 또한 지속적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를 오는 18일부터 조기 개장한다.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는 지난해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하여 설치한 4계절 놀이터로, 여름에는 물놀이 시설로 활용하여 지난해 여름 25일의 운영기간 동안 총 7,439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도심속 물놀이터로 큰 호응을 얻어 2023년 시민들이 뽑은 속초시 10대 뉴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는 18일 개장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77일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10시부터 17시까지 매시간 45분 가동하고 15분간 휴게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휴장한다. 속초시는 물놀이터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CCTV 4대 및 미끄럼방지 매트 등 부대시설 설치와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운영 시 안전요원 및 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는 도심 속에 위치하여 접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2024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가 화천지역 상경기에 특수를 안기며 14일 폐막했다. 화천군 체육회가 개최한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결선 경기가 지난 13~14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마무리됐다. 결선에는 지난 5월부터 이어진 4차례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국의 쟁쟁한 파크골프 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치열했던 마지막 승부 결과, 영예의 우승은 홍종화, 조인순(충남)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이들 부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장애인 남편인 전창수, 설순례씨 부부(전북)가 최종 결선에 진출 후 6위에 입상해 주변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예선이 시작된 지난 5월28일부터 폐막일인 지난 14일까지, 지역경제도 파크골프 대회 활기를 찾았다. 이번이 3회째인 전국 부부(가족)파크골프 대회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 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구, 대전 등 말 그대로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에 출전했던 1,200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민물가마우지로 인해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족자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14일 오후 파로호(공수대교)와 소양호(양구선착장) 일원에서 뱀장어 치어 3만6200마리를 방류했다. 이장길 파로호 용호내수면어업계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 국토정중앙면사무소는 지난 12일 모아둔 박스에 화재가 발생해 화재잔해물 처리 및 주변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부부를 위해 허남원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정리를 도왔으며, 라면 2박스와 쌀 20kg를 전달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1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후되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광고물을 사전에 점검하여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옥외광고 관련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터미널·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 간판 및 강풍 대비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한 간판, 건물의 고층 등 강풍에 영향을 많이 받는 위치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지정 게시대에 게시된 현수막, 불법 현수막 등 도로상에 설치되어 강풍 시 피해를 줄 수 있는 입간판 등이다. 양구군은 소유자가 있는 재난위험 광고물은 자진 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하며, 소유자가 없는 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 및 일제 정비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오는 25일까지 양구지역 역사와 문화를 기록·조사하는 지역 기록가를 모집한다. 지역 기록가 모집은 양구군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양구지역 역사·문화자료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카이빙 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 기록가 양성, 지역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양구군의 변천 과정을 기록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기록가 모집 대상은 지역의 역사·문화자료 발굴에 관심이 있는 자, 현장 조사 활동이 가능한 자, 워드프로세서가 가능한 자 20명이다. 지역 기록가는 7월부터 4회에 걸친 2024년 기록가 양성 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구술 채록, 사진 촬영 등 본격적인 현장 조사 활동을 하게 되며, 현장 조사 시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 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25일까지 양구선사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결과물을 전산화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글·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교육·전시·홍보 등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하천 재해 예방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양구군은 올해 사업비 3억5000만 원(국비 50%, 군비50%)을 투입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소하천에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은 하천의 유속, 유량, 수위 등을 실시간으로 계측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소하천을 감시할 수 있는 CCTV가 설치돼 집중호우 발생 시 소하천 주변의 주택, 상가, 농경지 등 밀접 지역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며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지난 3월 사업 대상지 조사를 통해 하천 범람 시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소하천(양구읍 가창천, 국토정중앙면 광치천, 동면 원당천, 방산면 곡내천, 해안면 만대천) 5곳을 선정해 공사를 시작했으며, 6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지방하천 유지보수와 하도 정비사업으로 하천 유실과 토사 퇴적 구간에 대한 정비로 홍수를 대비하고 하천환경을 개선한다. 올해 양구군은 사업비 3억8000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14일 봉평면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약 2000세트(11톤)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봉평면 이장협의회 및 읍면 직원이 함께하며 후원 물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역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등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배분 전달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되어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으로 교육, 사회복지 후원기관이다. 이번 기부물품은 2022년도 마스크 기부와 2023년도 물품 기부에 이어 지속적으로 봉평면에 기부물품 전달을 이어가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재준 봉평면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봉평면 취약계층에 생활용품을 전달해 주어 봉평면민을 대신해 감상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물품들이 우리 지역에서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에 등록된 종자업 업체는 79개소, 육묘업 업체는 26개소이다. 관내 종자업·육묘업 등록은 주시설 소재지가 밭일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야일 경우 산림과에서 신청 가능하며 법정 처리기간은 7일이다. 현행 종자산업법에 따르면 종자를 생산·가공 또는 다시 포장하여 판매할 경우 종자업, 채소·화훼·식량작물의 묘를 생산하여 판매하려면 육묘업을 등록하여야 하며 정해진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종자업은 시설과 장비에 대하여 소유권이나 5년 이상의 임차권 등의 사용권을 확보하여야 하며, 종자관리사를 보유해야 하는 작물은 직원 중 1명 이상 종자관리사를 두어야 한다. 육묘업은 시설에 대하여 소유권이나 임차권 등 사용권을 확보하여야 하며, 두 가지 이상의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철재하우스의 면적 기준은 재배하는 작물 중 가장 넓은 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육묘업을 하려는 자는 육묘업 신청 전에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 교육을 16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하반기에 2회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및 교육일정은 국립종자원 및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