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충남 최초로 아동학대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0년 10월 아동학대 공공화 이후 아동학대 현황·실태를 파악하고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아동학대가 신체장애·발달지연, 불안정 애착형성, 인지·학업능력 문제 등 아동의 발달영역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이 큼에 따라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방지 대책과 개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주요 내용은 천안지역 아동학대 실태 및 인식조사, 아동학대 실태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지원 정책 제언 등이다. 시는 특히 학대피해아동과 학대행위자, 일반 아동, 신고의무자, 전문가 등 관련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분석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교수, 의사, 시의원,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장 등으로 구성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과업 수행과 관련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의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물 및 사유시설 피해액이 12일 오전 9시 기준 35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로, 하천, 산림, 농업생산기반 시설 등 공공시설의 경우 354건 236억 원의 피해가 집계됐으며 군은 덤프트럭 등 장비 187대를 동원해 응급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택 및 농작물, 농경지 등 사유시설 신고는 350건 121억 원의 접수가 진행됐다. 주택 침수 및 산사태 등으로 214명이 인근 경로당 등에 대피했으며 현재 100명이 귀가한 상태다. 이중, 농가 피해의 경우 250농가 135ha로 접수됐다. 사유시설 신고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은 재난감시용 CCTV를 활용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급경사지, 산사태 및 침수우려지역 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갑자기 큰 비가 내려 도로 등 시설 피해로 불편함을 야기하고 사유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며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전 직원 긴급 투입에 나섰다. 첫날 군청 직원 등 100여 명이 금산읍, 제원‧남이면 등 피해지역에 투입돼 침수 주택 복구에 힘을 쏟았다. 12일에도 직원 100여 명이 복수‧진산‧제원면 피해 현장 투입이 진행되며 이후 주말에도 하루 100여 명의 직원이 피해지역 초동 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또, 군부대 및 민간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도 12일 피해복구에 나섰다. 군은 침수된 주택에 주민들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인삼 등 농경지 복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부서별 가용한 복구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복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외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신속하게 수해 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또, 충남도건축사협회 금산지회와 관내 토목사무소에서도 수해복구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은 12일부터 주택 피해 및 토목구조물 조사 등 점검을 도울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피해를 본 주민들께서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1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서며 신속한 응급 복구를 당부했다. 이날 박 군수는 금산읍 양지리 공사 침수 현장을 시작으로 남이‧남일‧부리‧제원‧군북‧추부‧진산면의 제방유실‧하천범람‧도로유실‧주택피해‧산사태‧시설하우수 침수 등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지역에서 박 군수는 현재 피해 및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지시했다. 금산군은 각 지역의 2차 피해를 막고 교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초동 복구를 시행 중이다. 박 군수는 “무엇보다 주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안심시켜 드릴 수 있어야 한다”며 “빠르게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복구하는 데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갑작스런 재해가 발생했지만 패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12일 오전 9시 기준 금산군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도로, 하천, 산림, 농업생산기반 시설 등) 354건 236억 원, 사유지(주택침수, 농작물 피해, 농경지 침수 등)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기웅 군수는 지난 9일 열린 서천군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에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대체 소득원 개발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에 시작한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은 매달 1회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두 번째이다. 이번 상담에는 8월에 개최되는 제2회 맥문동 꽃 축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상품, 체험 등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돈분액비 유통센터를 찾아 양돈협회의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축산악취 해소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과 가깝게 얼굴을 마주하고 진솔한 소통을 하다보니 현장을 생생히 느낄수 있다”며“우리의 안전한 식량을 책임지며 묵묵히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시는 농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1910년부터 지적공부의 기준이었던 동경측지계(Bessel)를 세계측지계(GRS80)좌표로 변환을 완료해 110년간 사용해오던 일제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등록 지적공부 약 21만여 필지 중 2021년에 도해지역 19만필지를 변환하고 수치지역으로 등록된 나머지 지적공부를 이번에 좌표변환과 현지검증을 완료하고 국제표준의 측지계로 모두 전환했다고 밝혔다. 기존 동경측지계는 세계측지계와 약 365m 편차가 발생하여 다른 공간정보 자료와 연계 및 활용에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국토개발과 토지관련 융·복합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통해 현대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통일된 디지털 좌표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앞으로 고품질의 지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1일 저소득가정 25가구에‘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월 1회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꾸러미 안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 조미김 등을 후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특히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여부 등을 확인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12일 이웃 지역인 청양군에서 양화면 수원리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해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직원, 의용소방대, 적십자,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 명은 이른 새벽부터 부여를 찾아 블루베리 시설하우스로 유입된 토사물을 제거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도 지난해 큰 수해를 입었기 때문에 얼마나 어려울지 아픔을 이해한다.”라며, “조금이라도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려고 찾았다.”라고 위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웃 지역에서 이렇게 한달음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박정현 군수는 양화면, 남면, 규암면 시설하우스 침수 현장과 홍산면 축사 피해지, 문화유산 피해지 등을 방문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9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소년, 독립을 연주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보훈의식을 알리기 위해 보훈·독립·애국을 주제로 열린다. 청소년들은 이날 홀로아리랑, 레미제라블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나라사랑과 보훈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의식의 사명감을 품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근흥면 수룡저수지 일원인 ‘수룡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 군은 지적재조사 측량과 소유자 간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1199필지 총 151만 7263.5㎡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해 7월 10일자로 사업을 마무리하고 토지대장 및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국가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인접지 간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경계의 정형화를 이뤘으며, 마을길을 지적도에 반영해 공공도로를 확보하는 등 토지 이용의 가치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군은 토지 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면적 증감분에 대한 조정금 정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