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선사부터 현대까지 부산지역 시대별 역사적 흐름을 개관한 부산시사 제1권~제4권(통사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은 1989년부터 3년에 걸쳐 처음 발간한 부산시사 제1권~제4권 중 통사편을 30여 년 만에 증보 및 수정한 것으로, 역사문화도시인 부산의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편찬하게 됐다. 이번에 발간된 부산시사 제1권~제4권은 역사학자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27명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원고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22명의 전문가가 감수에 참여했다. 제1권(고중세)은 선사부터 고려시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현재까지의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충실히 수용해, 고중세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서술했다. 제2권(조선)은 조선 전기와 조선 후기의 통치구조, 군사 조직, 경제, 사회, 문화, 대외교류 등을 총망라해, 국방・외교・무역의 중심지였던 조선시대 부산의 역사를 깊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제3권(근대)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행정조직, 경제, 사회, 문화로 구성해 전통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시기의 변화상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2024 하반기 '부산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미래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 프로그램 중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미래유산 반나절 버스 투어 '부산다움 투어'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미래유산 관련 추억 사진을 촬영하는 '스튜디오, 다시 여기'를 운영한다. '부산다움 투어'는 미래유산과 관련한 6개의 주제별 코스를 반나절 동안 버스를 타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다른 코스로 ▲저항의 꽃 부산(10.9.) ▲영화로운 부산(10.12.) ▲예스로운 부산(10.13.)을 운영한다. ‘저항의 꽃 부산’ 코스는 ▲상해거리 ▲박차정 생가터 ▲3.1운동 발생지(동래장터) ▲민주공원 ▲충혼탑을 답사한다. ‘영화로운 부산’ 코스는 ▲조선키네마주식회사 ▲40계단 ▲동광동 인쇄골목 ▲국제시장 ▲영도선착장을 답사한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6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광역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지역 대표 이스포츠대회로, 지난 7월 개최한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에 이어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으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5인 1팀) ▲스타크래프트(STARCRAFT, 3인 1팀)와 지역 이스포츠 종목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부산지역게임(개인전), 총 3개 종목이 진행된다. 개인전 종목인 ‘부산지역게임’은 지역 게임사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9월 25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단체전은 동일 직장 소속 과반수(리그오브레전드 3인 이상, 스타크래프트 2인 이상)로 팀을 구성해야 참가할 수 있고, 타 직장과 연합팀을 구성하는 등 참가 자격이 이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2시 부산청년센터에서 '2024년 부산청년 멘토·멘티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 멘토·멘티단'은 멘토와 멘티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 멘토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생의 지혜를 교환해,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응원하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출범식은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멘토·멘티단’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해 그들의 경력 개발과 개인적인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으로 멘토(10명)·멘티(30명) 간 처음으로 공식적인 만남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 멘토들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는 청년 멘티들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꿈을 이루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업, 재테크, 건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멘토 열린 특강, 개인별 상담(멘토링), 멘토 성과공유회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해 나갈 예정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 기념일이다. 국가기념일로도 지정된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푸른 하늘 주간(9.1.부터 9.7.)’을 운영하며, 이 주간동안 기념식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기념식은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를 주제로 ▲대기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푸른 하늘의 날 기념 홍보영상 상영 ▲'기후위기 대응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실천 제안'을 주제로 한 조석준 전 기상청장의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푸른 하늘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7일 오후 4시에는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4일) 오후 1시 30분 아스티호텔에서 '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 문화 확산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이번 본선대회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전국 대학생 또는 부·울·경 고교생 396명으로 구성된 107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피칭(발표) 교육, 예선심사 등을 거쳐 본선대회 진출팀 10팀을 선정했으며, 본선대회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최종 점검 지도(멘토링)를 받으며 본선대회 진출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선대회는 1부 본선심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대회 진출팀들은 각 팀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5명의 심사위원은 ‘문제 인식’, ‘경쟁력’,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를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의 주재로, 시내 16개 구·군 보건소장과 시 소관부서(건강정책과,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기관별 ▲2024년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 운영 대책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병 대응 및 의료체계를 점검,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요청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이외에도 시 추진사업 등에 대한 보건소 협조안건 등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석 전후 2주간(9.11. 부터 9.25.)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비상진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을 추진한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진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평년보다 늘려 시민 불편을 최소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5일) 오후 2시 벡스코(1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대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부울경 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의 일환으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분권 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 공론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와 연계 개최해 상승(시너지)효과를 도모한다. 지난 5월 산업부는 2025년 전기 계통한계가격(SMP)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다음, 2026년 소매 전기가격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수도권 간 불평등한 전기요금체계가 개선되고, 이차전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이 많은 유망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 연구기관, 대학,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부·울·경 공동전략 수립방안을 심도 있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 통상위기(리스크) 장기화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추가 물류지원대책을 마련해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단계별 대응 방침에 따라 현재까지 2단계에 해당하는 ‘물류비 지원’ 등의 긴급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발 밀어내기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지난 7월 초 정점을 찍은 상하이 운임지수도 다행히 2개월째 감소 추세를 보인다. 이번 추가 대책은 무역협회와 상공회의소 등 수출유관기관 설문조사와 최근 시 주관 '지역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8.13. 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여전히 물류 부담을 안고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정부 물류비상 3단계 돌입 전, 시 차원의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주요 대책은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추가 지원(7천만 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확대 지원(3천만 원)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 운영(계속) ▲기타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정보공유 강화 등이다. 물류 지원 기준을 상반기와 동일하게 해 수요기업의 혼선을 줄이고, 가용재원을 늘려 상반기보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다양한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부산시-나가사키현 우호협력도시(’14.3.25. 체결) 10주년을 맞이해 부산을 방문했다. 대표단에는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지사와 도쿠나가 타츠야(徳永 達也) 의장이 포함된다. 지난 7월 시와 나가사키현은 2024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를 체결했고, 10주년 기념행사로 부산도서관 한국도서 기증식과 조선통신사 관련 사진전을 나가사키현에서 개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한일 양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일해협 연안 주변 지역의 도시들 협력이 중요하며 특히 나가사키현과의 경제적, 관광적 교류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10월에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이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창업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묶어 개최하니, 일본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많이들 부산을 방문하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