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과 9일 양일간, 도내 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88명을 대상으로 '2024. 개념 기반 탐구모형 수업․평가 설계 심화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들의 교수․학습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과별 핵심 아이디어 중심의 교과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은 지난 1일과 2일에 ▲개념 식별 ▲일반화 ▲사고의 스캐폴딩 ▲단원 그물 배치 ▲가이딩 질문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심화과정인 이번 연수는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강사진은 신은정 개념 기반 연구소 소장을 비롯하여 5명의 전문 강사로 구성됐다. 단계별 이론 강의 및 실습형 연수를 통해 개념 기반 교수학습 설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고, 참여 교사들은 직접 수업 및 평가 설계를 연습하며 실질적인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혜원고 김관림 선생님은 “최근에 이수한 연수 중에서 최고였고, 힘들었지만 매우 유익했으며,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를 발표하고, 올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소규모 학교의 공동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청주, 충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시범운영하였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였으며, 소규모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학년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작은 학교의 한계를 넘어서는 체험학습을 실현하였다. 시범 지역에서는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단 중심으로 ▲운영계획 수립 ▲활성화위원회 ▲현장답사 ▲버스 임차 ▲계약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면서 실질적인 교원 업무 경감을 이끌어냈다. 먼저, 청주교육지원청은 대청댐 수몰지역 소규모 학교(문의․도원분교․행정초) 지원을 위해 교육청 주관 수자원공사 공모사업을 추진(3천만원)하여 공동교육과정 기반 (10. 29. 부터 31., (2박3일)]을 운영하였다. 또한, 충주교육지원청은 직속기관인 교육문화원과 협업해 (9. 26 , 수회초, 수안보초) 지원하고, 을 통하여 권역별 (①서울․경기권, ② 경주권, ③ 경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청주향교는 7일 오전 청주향교 충효관에서 전교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37대 홍성모 전교는 제38대 신원식 전교에게 전교직을 이임했다. 신임 신원식 전교의 임기는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성모 전교는 이임사에서 “전교직을 떠나더라도 인의예지를 실천하는 유림으로서 향교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취임하는 신원식 전교는 “침체되고 있는 유림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유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축사에서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일에 1천500년 역사의 도시 우리 청주시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7일 오후 본부 내 대회의실에서 수도검침원 37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로 옥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도검침원들의 안전을 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법, 이상 징후 검침원에 대한 조치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항상 시민들을 위해 신속한 민원 처리와 정확한 검침을 진행하고 있는 검침원들이 상수도사업본부의 핵심”이라고 격려하며 “겨울철에도 안전한 검침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일 임시청사에서 기업과 농촌 간 도농상생 협약이 체결됐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는 다이아몬드 절삭공구를 제조하는 기업 스카이다이아몬드(주)(대표 송길용)와 상당구 낭성에서 토종꿀을 채집・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영글(대표 김대립)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시정 방침인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구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시의 기관‧단체‧기업과 농촌을 자매결연 형식으로 연결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스카이다이아몬드(주)는 영글이 생산한 토종꿀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게 되며, 영글은 판로를 확보해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시는 도농 간 상호 교류를 추진해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도시와 농촌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청주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제품을 기반으로 한 협력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덕구 강서1동에 위치한 스카이다이아몬드(주)는 10여개의 특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일 청원구 문화제조창 내 충북미디어센터에서 청주시 대중교통 친절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친절모니터단은 시내버스의 서비스 향상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60명이 활동하고 있다. 친절모니터단은 매달 운전기사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청주 시내버스 운행관리를 평가한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한 해 동안 대중교통 친절 모니터링을 하면서 느꼈던 문제점을 시와 공유하고, 개선할 점에 대해 건의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이 밖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5년도에는 대중교통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약 30만 세대에 대해 전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스보일러의 부적정 설치나 노후화로 인한 일산화탄소(CO) 누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0월부터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점검은 청주시와 충청에너지서비스(주), LPG가스 판매·공급업자 등 관련 기관(업체)과 함께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일러의 노후 상태, 연통의 체결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일산화탄소(CO) 누출 위험 등이다.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시설개선 명령 등의 조치로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가스보일러 안전 사용법과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가스보일러의 안전 점검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수매현장인 상당구 남일면 고은리 청남DSC(건조저장시설)를 방문해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올해 수매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어려운 영농 환경 속에서도 벼 수확에 땀 흘린 농업인들의 수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달 1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면서 농가소득이 안정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청주시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량은 지난해 전체 매입량(7천847톤) 대비 9.03% 증가한 8천556톤이다. 매입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이며, 오는 12월 초순까지 관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에 자금상환은 수매 직후 40kg당 4만원을 중간정산금으로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10~12월 수확기의 전국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쌀값하락과 농자재 인상, 또 올해 극심한 폭염, 병해충 발생으로 수확량이 줄어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7일 청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의생명 관련 산업체, 교수 및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방사광가속기 이용 의생명 연구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는 2024 방사선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서 개최됐으며, 방사광 활용 의생명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자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승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단 단장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및 추진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이은주 박사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의학연구’에 대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우윤 교수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생명과학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우윤 교수를 좌장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원규 박사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이남순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승우 박사가 참여하여 가속기를 활용한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기법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형 충청북도 과학인재국장은 환영사에서 “방사광가속기는 기술패권주의 시대에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할 핵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7일 충북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간부 비위 문제 및 노사분규, 직원 채용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테크노파크 간부의 식사 접대 및 향응 수수 논란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평소에 친분이 있고 직무 관련성이 없다 해도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위원회에 보고하고 직원들의 인식개선 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7일 아침 도청 서문에서 있었던 테크노파크 근로자들의 집회와 관련해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해 원장이 7% 내에서 임금인상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고 있다”고 질책하며 “20년간 노력해 온 직원들을 위해 과감하게 근로자 편에 서서 임금을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테크노파크 간부의 비위 문제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하면서 “그간 테크노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에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그 공로가 희석되고 있다”며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