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로비, 대강당 등에서 일반고등학교, 특수학교 고등학교·전공과 재학 장애학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4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 진로·취업 지원,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제공 등을 위한 것이다. 이 박람회는 부산광역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채용관 ▲진로 설계관 ▲직업 체험 및 부대행사관 ▲취업특강관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채용관은 67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직·간접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진로 설계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 진학, 직업훈련 등 분야별 전문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 체험 및 부대행사관은 캘리그라피, 테라리움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함께 면접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취업특강관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 대학(특별전형) 진학, 이미지 메이킹, 직종별 취업사례 등 주제별 특강을 진행한다. 하윤수 부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초등학교 191교를 점검한 결과, 학생·학부모 모두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교육지원청별 5명씩 총 25명을 학부모 모니터링단으로 구성하고 늘봄학교 운영 현황 점검에 나섰다. 학부모 눈높이에서 직접 현장을 점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기 위해서다. 모니터링단이 지난달까지 늘봄학교 현장을 점검한 결과,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교육수요자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연산초등학교는 늘봄서머스쿨 운영을 위한 학부모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1학년 학교적응 프로그램에 그림그리기·종이접기·날리기 등 문·예·체 통합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자신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부분에 학부모들이 상당히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실초등학교는 학부모 수요조사 후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한 여름방학 중 유상 급식을 실시해 만족도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방학 중 급식 제공이 자녀 돌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n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BNK부산은행은 지난 6일 금정구청을 방문하여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금정구 저소득 취약계층 500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산 관광 상품권 선불카드 5만 원권 500매를 기탁했다. BNK부산은행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품을 꾸준히 지원하여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정원 부산은행 상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전달된 성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직접 제작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부산오페라시즌’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2024 부산오페라시즌의 폐막작으로 오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선보인다. 도니제티의 대표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은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서정성, 테크닉이 담긴 벨칸토 오페라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번 작품은 기존의 오페라와 다르게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가는 ‘콘서트오페라’형식으로 구성된다. 의상부터 분장까지 다 갖춘 성악가들이 전막 공연과 동일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세계 정상급 성악가 부부인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의 특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도영기, 바리톤 이동환, 베이스 김대영이 함께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성악가 박하나, 김종표, 곽유정 등이 출연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연출가 엄숙정의 세련된 연출이 극을 더욱 몰입하게 하고, 지휘자 김광현의 손끝에서 나오는 섬세한 음악은 작품을 더욱 완벽하게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가위 맞이 복천박물관 관람인증 행사 '한가위,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가위,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는 복천박물관 상설전시실 내 전시된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을 관람한 뒤, 사진을 찍어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보여주면 '청동칠두령 만들기 체험교구'를 제공하는 행사다.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은 가야시대의 청동방울로, 무덤 주인공의 제사장적 성격을 보여주는 의기(儀器)다. 체험교구는 청동칠두령을 만들어 봄으로써 실제 청동칠두령의 형태와 의미를 잘 알 수 있도록 구성돼, 고대 가야인의 정신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된 체험교구가 모두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복천박물관장은 “'한가위,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를 통해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부산경찰청, 시교육청,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이 모인 가운데 허위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들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허위합성물(딥페이크)을 악용한 성범죄 대응과 관련해 기관별로 추진 중인 대책을 공유하고, 나아가 통합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허위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협업 사항을 논의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허위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가 학교에서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교육청과 협력해 각 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이 부산 내 모든 학교(초·중·고 640개교)를 대상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교육청이 진행 중인 모니터링 진행 상황을 경찰과 수시로 공유하는 협조체계 구축 ▲디지털 성범죄 예방캠페인 추진 ▲학생·교원 대상 예방 교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오늘(9일)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편 문안은 고동욱 씨의 창작 문안인 '부산애(愛) 가을이 오다. 가을애(愛) 부산을 오다'이다. 지난 7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471개의 작품 중 부산문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고동욱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석래 심사위원장(부산문인협회)은 예비 심사를 거처 본 심사에 90개의 작품이 올라왔으며, 선별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바로 다가가는 편안하고 따뜻한 문구를 선정하는 데 심사기준을 뒀다”라며, “선정된 문구로 인해 2024년 가을 부산시민의 마음이 넉넉해지고 부산의 ‘정’에 부산의 ‘가을 품’에 안겨서 항상 따뜻한 마음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어느 때보다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을 떠나보내며, 이번 가을편 문안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겨울편 문안 공모는 오는 1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서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기도 하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 및 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오늘(9일)부터 22일까지 주간행사 일환으로, 워크온 앱을 활용한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주간행사 기간 부산지역 내 하루 최대 1만 보, 총 9만 보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켜 관심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은 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종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9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시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 도시정책과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올해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9기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도시디자인, 도시계획, 생활권계획, 도시경쟁력 방안 등 미래지향적 도시정책과 민선 8기 부산의 도시목표·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1회차는 나건 홍익대 교수(시 총괄디자이너)의 ‘디자인과 도시’ ▲2회차는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놀거리, 볼거리, 일거리가 넘치는 부산, 도시계획이 만든다’ ▲3회차는 서정렬 영산대 교수의 ‘부산 부동산의 미래’ ▲4회차는 김지현 부산대 교수의 ‘15분도시와 부산의 생활권계획’ ▲5회차는 박희윤 에이치디씨(HDC)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사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시행된다. 9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 부터 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월 2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 부터 13세)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또한, 시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계·의료급여,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사회적 보호대상은 10월 18일부터 시 위탁의료기관 1,690곳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장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오접종 예방 및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