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에 고밀도 집적회로기판 생산기업이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2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모비너스(대표 한병채)는 고밀도집적회로기판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비너스는 남춘천산업단지 내에 2025년까지 180억 원을 투자해 사업부지 1만 4,398㎡에 건축 연 면적 3,966㎡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안산에 있는 사업장이 남춘천산업단지로 이전하고, 54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모비너스는 2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 회로 패턴 고밀도 집적 회로기판을 제조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의 기술에 비해 고밀도화, 제조원가 절감, 비아 홀(Via Hole, 층간 접속을 위한 미세 구멍)의 불량문제 극복, 회로 패턴의 접착 강도 강화 등에서 우위가 있다. 무엇보다 수요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미세 회로 패턴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밀도 집적회로기판 신기술 도입을 목표로 하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새로운 춘천시보건소를 각계각층 전문가는 물론 춘천시민이 함께 만들어간다. 춘천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보건소 신축 자문단 회의가 열렸다. 춘천시보건소 신축 자문단은 보건·의료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시민 대표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했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소 신축 자문단은 총 9명으로 강원연구원, 의료·보건학계 및 공공의료 분야, 시의원으로 구성하여 보건소 준공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고령화·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의료 차원에서 확대 운영해야 할 서비스 및 환경 자문과 신축 보건소 공간 운영의 개선 방안 등이 다뤄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신축 자문단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보건소 신축은 사업비 545억 원을 투입해 춘천시 중앙로 135에 있는 기존 춘천시보건소를 소양촉진4구역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 방림면 명예환경감시원 20여 명은 굿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17일 방림면 일원의 버스 승강장 청소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공간을 제공하고, 공공시설물을 청결하게 유지함으로써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지역의 쾌적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으며, 방림면사무소는 청소 활동을 위해 필요 물품과 산불 차량 등을 지원했다. 방림면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 정화 활동을 위해 2023년 창단한 회원 25여 명이 활동하는 마을 단체로, 올해 계촌 클래식 축제장 환경 정화 활동, 진부면 하천 정화 활동 등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창단하신 지 얼마 안 된 신생 단체임에도 적극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해주신 방림면 명예환경감시원에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평창 문화시민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양소방서는 17일 여름 휴가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숙박시설 등)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은 지리적 특성상 바다와 접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관광숙박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하여 냉방용품 사용 급증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 대비 피난대책 수립 지도 ▲전기설비 등 화재 위험요인 제거 ▲자체 소방안전관리 강화 안전컨설팅 등이다. 김문하 서장은“다중이용시설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강화된 화재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월 16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매년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 등을 선정하여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여한다. 태백시는 석탄 경석 규제 완화를 통한 자원화, 폐광 대비 대체 산업 추진, 고원관광휴양‧레저스포츠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태백시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폐광으로 인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태백시민 우선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붕괴 위험이 있는 소양연립 옹벽에 대한 보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특히 이번 보강공사는 그동안 관리주체가 없었던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공동주택에 대해 진행한 것으로 더욱 주목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억 3,600만 원을 투입해 소양연립 옹벽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소양연립 옹벽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해빙기 정기안전점검 결과 구조부 균열 심화 등을 확인, 긴급보수가 시급한 D등급을 받았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도래하기 전 보수공사를 추진했다. 무엇보다 소양연립의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관리주체가 별도로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올해 3월 해당 지역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했다. 관리주체가 없어 보강공사가 어려웠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시에서 직접 보강공사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 공사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재난 우려로 마음을 졸이다가 보강공사로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10세부터 18세까지)을 대상으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별별탐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나은교육지구사업으로 열리는 ‘여름방학 별별탐험’은 천문우주과학캠프를 주제로 오는 8월 4일은 중고등(13∼18세)를 대상, 5일부터 6일까지는 초등(10∼12세)을 대상으로 3회차 진행한다. 특히, 우주탐사 특강 '아르테미스-fly to the moon', 화약로켓 제작&발사 체험, 화성 탐사선과 드론(퍼서비어런스, 인제뉴어티 등) 특강, 블록 코딩을 통한 모의 화성 세트장 탐사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는 회차당 16명씩 총 48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7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 탐구 소양을 기를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청소년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지난 7월 15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사)동해YWCA를 2024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매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로, 현재 관내 학교, 복지관, 도서관, 단체 등 총 12개소가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선도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사)동해YWCA는 모든 직원이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했고 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치매예방와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 영랑호 생태습지공원이‘어린이 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자연에서 놀이와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된 이번 사업은 기존 생태습지공원의 다양한 수목과 어류‧조류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새로이 조성된 어린이 생태체험공간은 생태습지공원 내 잔디광장에 조합놀이대‧집라인‧통나무 건너기‧생태둥지 등의 놀이‧체험시설물을 설치하여 어린이에게 자연에서 놀며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생태습지공원은 수양버들, 조팝나무, 화살나무, 노랑꽃창포 등 계절별 특색 있는 수목 식재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전 연령이 힐링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속초시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자연생태의 보고인 영랑호를 보전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공간으로 가꿔, 속초시 대표 관광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방식 개선과 지속적 감량을 위해 RFID(무선인식) 기반 종량제 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이며, 올해 사업량은 약 30대로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기기 및 설치비와 8년간의 통신비‧전기요금이 지원된다.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기기는 배출 시마다 전자태그 방식으로 개인 전용 카드를 인식하여 무게를 측정,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발생 단계부터 원천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유도한다. 또한, 배출구가 자동으로 개폐되어 깨끗하고 적은 양의 음식물류폐기물도 수시 배출이 가능하므로 위생적이며 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여 8월 5일부터 9일까지 구비서류를 작성, 속초시청 친환경과 자원순환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8년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설치 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29개소에 188대를 설치·지원하여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RF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