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 6명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응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예산군가족센터와 예산경찰서의 협력프로그램인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빠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방법,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 등 최근 강조되는 교통법규에 대한 교육을 참가자의 학습 속도와 이해도를 고려해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들은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자녀 양육과 경제활동에 본격 참여할 수 있고 자녀 통학이나 출퇴근 등 활동 반경이 넓어져 면허 취득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한국어로 된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가족센터와 경찰서는 자국어로 된 교재를 무료로 제공해 원활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토대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더 나은 교통 접근성을 갖춰 이웃과 더 많이 교류하고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31일 평소 독서와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안중근의 역사적 순간을 찾아서: 평화와 정의의 여정’이라는 주제의 인문독서 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독서 기행은 참가자들이 김훈 작가의 소설 ‘하얼빈’에 대한 독서를 한 후,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영웅’을 관람함으로써 당시의 시대적, 역사적 상황과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에 대해 생각하고, 소설과 뮤지컬의 예술적 표현에 대한 비교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 확립과 자아 발견,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정의. 그리고 그가 말하던 평화의 의미를 고찰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독서와 뮤지컬을 비롯한 예술작품 감상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인문독서 기행은 예술과 교육, 인문학을 융합하여 계획했다. 학생과 교사들이 안중근 의사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성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인문 교육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 학생 53명(초등 32명, 중등 21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여름방학 인공지능캠프를 운영했다. 초등은 7.29.부터 7.30.까지 총 24차시, 중등은 7.29.부터 7.30.까지 총 10차시 일정으로 태안교육지원청 종학학습센터 2층과 3층의 영재교육 학습실에서 개별 노트북을 갖고 다양한 인공지능 체험과 실습을 실시했다.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 전문 강사와 보조강사, 분임강사들은 ▲Quick Draw ▲Teachable Machine ▲Chat GPT ▲Stable Diffusion 등 다양한 인공지능 체험을 시작으로 아두이노와 엔트리 기반의 ▲번역 서비스 ▲읽어주기 서비스 ▲오디오 감지 ▲비디오 감지 서비스 실습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금속탐지기 기기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체험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고 협력과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자기관리, 책임, 의사소통 능력의 인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충남도와 글로벌 외식기업인 CJ푸드빌㈜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예산군·충청남도·CJ푸드빌㈜은 손을 맞잡고 ‘로코노미(Loconomy)’ 경향(트렌드)을 이끌어가게 된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고유의 희소성과 특색을 담은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 생활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문화를 뜻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글로벌 외식기업 CJ푸드빌㈜은 예산군 쪽파를 활용 개발한 ‘쪽파 고로케’ 와 ‘쪽파 크림치즈’를 전국 뚜레쥬르 1,316개 매장에서 동시 출시, 판매할 계획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무한경쟁 속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최고 쪽파 주산지인 예산군 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며 “외식기업과의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내포역세권 도시 개발 사업지인 삽교읍 삽교리 일원, 188필지 16만393㎡를 2024년 8월 7일부터 2026년 8월 6일까지 충남도에서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지정된 허가구역은 기지정된 삽교읍 삽교·평촌리 일원에서 삽교리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 부분을 반영해 81만4839㎡가 축소됐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따라 지정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250㎡ 등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군의 사전 허가를 득한 이후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허가 이후에도 일정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의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허가 없이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 벌금이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허가구역 재지정으로 토지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했지만 후손이 없거나 객관적인 증거자료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미서훈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독립유공자 발굴 노력 및 예우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서훈 신청 대상자는 1895년(을미사변) 부터 1945년(해방) 기간 중 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본인 또는 선 순위 유족(본인 사망 시)이며, 관할 보훈지청 접수 및 서류검토, 보훈심사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통해 신청 대상자에게 결정 및 통지된다. 군은 일제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했으나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예산군 숨은 유공자 찾기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당시 91명이 발굴돼 이중 독립유공자 서훈 43명이 확정됐고 올해 7월 기준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6명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하고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독립운동 예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달 30일 교육부 주관'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 안정적인 사업추진 및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지표로, 이번 재지정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처음 재지정 평가를 받게 됐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3년)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보령시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섬마을 평생학습센터 운영,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신축을 통한 평생학습공간 확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운영시간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움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학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일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7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공원녹지과 맹준영 주무관은 도시공원 내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한 보수로 공원을 이용하는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했고,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으로 공원 발전을 위한 체계를 확립했다. 해수욕장경영과 신은지 주무관은 대천·무창포관광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협력을 통한 쾌적 관광지를 조성하여,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사계절 명품해수욕장 조성에 기여했다. 건축과 신다은 주무관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 선정에 만전을 다하여, 보령웅천지구가 선정되는 등 도비 135억을 확보했으며, 규모 14,850㎡, 27호 규모의 농촌 공공임대 단독주택단지 조성 추진에 힘썼다. 수도과 오태식 주무관은 지방도 606호 확장에 따른 상수도 이설공사 추진 및 관리와 노후상수관로 시설 사업을 추진했으며, 창동정수장 개량공사 등 지방상수도의 현대화에 앞장섰다. 미산면 김윤지 주무관은 취약계층에 필요한 영양개선과 자살 예방 사업 병행에 힘써 독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렴도시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청렴리더십 연구소 대표 김정현 강사를 초빙해 '영화로 이해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공기관 갑질의 사례를 분석하고 갈등상황 대처법과 갑질근절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대화기술을 이해하며, 일하고 싶은 행복한 조직 문화 만들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시는 현재‘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추진하여 전 직원 대상 연간 10시간 이상 청렴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직·부서장·신규자·승진자·부패취약업무대상자(계약 및 관리, 보조금, 인·허가, 재·세정)에게 집합교육 2시간을 필수로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새내기 직원은 “유쾌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사례중심 교육이었다”며 “조직문화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서 시민들께 미소·친절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면 내부와 외부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청렴도는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재난 피해 복구 및 폭염 대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단원 16명은 극한 호우로 피해가 많았던 이웃 도시 부여군 세도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 비닐하우스 정리 등 피해농가 응급복구에 나섰다. 이어 지난달 31일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을 맞아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방재단원 20여 명이 폭염 대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5.20 부터 9.30)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대비 행동 요령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강난수 보령시자율방재단장은“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폭염 대비 캠페인을 시행했다”며“지역안전을 위해 재난대응 및 복구분야에 선제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더운 날씨에도 앞장서서 활동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율방재단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