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에 소재한 감성공작소협동조합에서는 지난 7월 23일 도계읍 복지회관에서 무료공예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서는 도계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욕실물품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수업에 참가한 한 주민은 “도계지역은 평생학습센터와 노인복지관 이외에는 배움이나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이번 무료공예수업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라며 “이후에도 수업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계읍 관계자는 “주민들이 밖으로 나와서 이웃과 만나는 등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성공작소협동조합은 도계읍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지역환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서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90여 명을 모시고 가람영화관에서 독립예술영화 ‘연련’을 관람하였다. 이날 관람하는 독립예술영화 ‘연련’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서도소리와 다리굿을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성찰을 다룬 영화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외출하기도 힘들고, 영화관에 오는 건 생각해본 적도 없었는데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 정말 고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엄기대 삼척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영화관람은 문화 소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이 과거를 회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편의를 위한 매봉산 바람의 언덕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매봉산 바람의언덕은 해발 1,304m의 국내 최고(最高) 고랭지배추밭 정상에 위치하여, 해마다 여름철이면 더위를 식히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폭증으로 인해 좁은 농로에서의 교통사고 발생 예방과 인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무료셔틀버스 운행하며, 차량통제 전문인력을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주차 안내 및 셔틀버스 탑승을 지원한다. 매봉산 무료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9인승 버스 2대가 삼수령 주차장과 매봉산 전망대를 2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백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의 편의와 매봉산 인근의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제9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간 내 축제 행사장 홍보부스에 방문하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 및 현장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태백시 인기 답례품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해당 이벤트는 답례품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9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합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법인과 단체는 기부가 불가능하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증진사업 등에 사용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KBS 불후의 명곡 공연이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30분 원주시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토지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박경리 선생이 지난 1994년 8월 15일 원주시 단구동 옛집(현재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탈고한 소설 "토지"의 완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연은 ‘박경리, 기억하고 노래하다’를 주제로 약 3시간 가량 진행되며, ▲신동엽(사회) ▲양희은 ▲이적 ▲김윤아 ▲나태주 ▲유태평양×김준수 ▲폴킴 ▲이찬원 ▲STAYC ▲어린이뮤지컬팀 웃는아이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을 기념하고 화합과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이번 불후의 명곡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6일 오후 2시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제3차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국·소·원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7개 담당 부서가 그동안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연말까지의 예상 실적, 원인 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76개 100% 달성과 정성지표 15개 모두 채택을 기준으로 삼아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1위) 시군 선정을 목표로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지표는 시민들의 편익증진 및 복지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지난 7월 24일, 사랑의 열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한 ‘2024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간 주민 1인당 모금액 부문 최상위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고성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3억 8,220만 7,250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연중 주민 1인당 모금액이 2위 지자체 14,000원보다 6,810원이 더 많은 20,180원으로, 도내 18개 지자체 중 1위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매년 많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 참여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기부자들이 전해준 값진 사랑과 나눔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한 다양한 희망 복지 서비스로 지원된다. 함명준 군수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민들 덕분에 올해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성, 희망찬 고성을 만들어 가는 가치 있는 기부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7월 무료 영화로 켄로치 감독의 작품 '나의 올드 오크'를 상영한다. 달홀영화관 무료 영화는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 상영된다. 이번 달은 오는 7월 28일(일) 저녁 7시 30분에 달홀영화관 2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는 되지 않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영화 '나의 올드 오크'는 영국 북동부 작은 마을에서 쇠락하는 술집 '올드 오크'를 배경으로 시리아 난민과 마을 주민들이 갈등과 연대를 통해 인종과 문화 차이를 극복하는 이야기이다. 영국의 영화 거장 켄로치 감독의 은퇴작으로 감독 특유의 인본주의적 시선이 깊은 감동을 준다고 알려졌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7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무더운 여름 주말 무료 영화 관람으로 가족·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재단법인 강릉문화재단은 관내 0세 부터 만 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ART POOL’을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에서 진행한다. 영·유아 아동들의 창의성 및 상상력 등 종합적 발달 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7 부터 19개월 영아부터 ▲20 부터 34개월, ▲35 부터 48개월, ▲만 5 부터 6세(칼림바 활용 예술 융합교육)까지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연령대별 세부 프로그램은 7 부터 19개월 영아들의 감각을 깨워줄 촉감 놀이 등 ‘감각 예술교육’, 20 부터 48개월 유아들이 다양한 만들기 형태로 진행하게 될 ‘소근육 발달 예술교육’, 칼림바를 활용한 만 5 부터 6세 아동 대상 ‘예술 융합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인 점을 감안하여 수업 시간 외에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방과 수유실도 마련하여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에서 프로그램 참여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6일 ‘칼림바와 만나는 예술 융합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계속되는 ART POOL 프로그램은 영·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주문진해변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주문진해변축제’가 오는 27일부터 개최되어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7월 27일 부터 28일, 8월 3일 부터 4일 열리는‘맨손 조개잡기’체험 행사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즐기는 행사로,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번호가 적혀있는 조개를 찾으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잡은 조개를 즉석에서 삶아 먹을 수 있는 조개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관객들이 바다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난 7월 20일부터 버스킹 페스티벌이 매일 열리고 있으며, 오는 7월 27일(토)부터는 유명 가수들의 초대공연이 이어져 풍성하게 꾸며진다. 서동원 주문진읍장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변 관광지와 더불어 주문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