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는 ‘이중언어 교실’을 지난 1일 개강해 오는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이중언어 능력을 키워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부모의 모국어를 학습함으로써 자녀들이 자신들의 뿌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동시에 한국 사회에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단순 언어학습을 넘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쌓으며 다문화가정에서 오는 이질감을 극복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간 소통 능력을 키워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이중언어교실, 음악교실, 문화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천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에게 체계화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그들의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 언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 및 한국 사회 조기 정착 기틀 마련 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한국어 교실’은 주중에 바쁜 외국인 주민들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한국어 실력에 따라 총 5개의 반으로 나뉘어 오전 반(10~12시)과 오후 반(13~15시)으로 수업을 듣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를 습득하고,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등의 교육사업 및 9개국 공동체 자조모임·문화·체육행사 지원, 무료진료소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2024)은 ‘순수의 시대 : SF 애니메이션 (4K)’ 특별전을 준비했다. 인간의 정체성을 깊이 있게 사유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1987년부터 1995년까지 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24프레임, 애니메이션 본연의 장르에 충실한 작품들을 구성했다. AI가 대유행하는 지금, 과거에 만들어진 이 2D 기반 SF 작품들의 신비한 매력은 현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왕립우주군(1987) 야마가 히로유키 지구와 닮은 호수가의 왕국 오네아미스. 파일럿이 되고 싶은 시로츠쿠는 막연하게 꿈을 꾸며 일상 속에 묻혀 사는 게으른 청년. 결국 파일럿 모집에서 떨어지자, 파일럿 대신 우주군을 모집한다는 왕립우주군에 지원한다. 20대의 야마가 히로유키. 안노 히데아키. 사다모토 요시유키. 그리고 음악 류이치 사카모토가 참여, 신화적인 가이낙스(GAINAX)를 탄생시킨 전설의 걸작.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1988) 토미노 요시유키 인류의 앞날을 위해 신념을 갖고 싸웠지만 결국 절망한 샤아 아즈나블은 인류를 우주로 끌어내기 위한 거대한 테러를 벌이고, 건담의 파일럿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GS25 원미파크점 및 CU 소사공원점과 위기청소년 보호 및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간과의 협력으로, 2곳의 편의점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발견과 긴급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들이 처한 위험 상황에 대해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주요 역할로는 위기청소년의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서비스 제공, 상담 및 멘토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25 원미파크점과 CU 소사공원점은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을 거점으로 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진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특별한 날, 특별한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과일, 양념류, 두유, 라면, 간편 조리식 등 24종의 다양한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내 복지 사각지대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박정훈 공동위원장은 “장애와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이 꾸러미를 통해 특별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 기탁 후원금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옷장, ▲사랑의 김장 나눔, ▲미래의 꿈나무, ▲감사해孝 사랑의 한 끼 등의 특화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오는 9월 23일부터 은행나무 열매 수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덕양구에 가장 많이 식재된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고 생장력은 좋으나, 은행 열매의 낙과와 악취로 인해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덕양구는 2022년까지는 은행나무에 그물망을 설치하여 자연 낙과하는 열매를 수거하거나, 사람이 장대로 직접 열매를 털어 수거했다. 하지만 그물망 설치는 많은 비용이 들었으며, 인력 털기는 작업 속도가 더디고 안전사고 위험이 많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구는 지난해부터 진동식 수확기를 도입해 열매를 수거하고 있다. 진동식 수확기는 굴삭기에 빠르게 진동하는 장치를 연결하여 나무에 진동을 주어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현재 호두나무 농가에서 호두 열매 수확 장비로 사용되고 있다. 은행나무 열매 수거 사업은 오는 9월 23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지부터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해 10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은행나무가 많이 식재된 행신동, 화정동, 관산동 등으로 약 1,000주 이상의 은행나무 열매를 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오는 26일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2024년 제5회 아산시 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도시포럼은 ‘아산시 도시재생 10년,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 부터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도시재생 홍보, 2부는 시민참여 토크콘서트, 3부는 도시재생 전문가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특히 3부 전문가 토크콘서트에서는 이번 포럼의 주요 주제인 ‘아산시 도시재생 10년,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도시재생 전문가 3명과 함께 아산시 도시재생사업의 결과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황규민 미래도시관리과장은 “도시포럼은 아산시 도시재생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시정 방향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포럼 일정과 세부 내용은 아산시청 누리집과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사회복지법인 바른법연구원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024년 추석 명절 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사회복지법인 바른법연구원에서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송편, 모둠전, 식혜 등 명절 음식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포장해 홀로 지내는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인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지쳐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명절을 맞아 힘내시라는 응원의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경온 삼송동종합복지회관 관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원신동과 삼송1동을 관할하는 거점 복지 기관이며, 사회복지법인 바른법연구원은 오래전부터 무료 급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종교단체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13일 배방읍 공수리 61-115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59면) 조성을 완료하면서 배방읍 농협하나로마트 주변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아산시는 배방읍 농협하나로마트 주변 상습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항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59면 조성 공사에 착수했으며,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3일 문을 열었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조기 개통에 적극 노력했으며, 인근 도로변에 주차하던 차량 대부분을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규민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주차장 개통으로 배방읍 공수리 일원 주차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주민과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 편익 증진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12일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경로당에서 추진했으며, 어르신 대상 ▲복지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건강 상담 및 치매 검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덕양구보건소의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기초건강체크, 한방 침 치료, 운동요법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덕양구보건소의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관내 의료기관 소속 건강주치의(한의사)와 보건소 인력이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 한의중재, 건강상담, 운동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해당 사업은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 유지와 노년기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귀가 어두워 복지 상담을 받고 싶어도 물어보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큰 소리로 얘기해 주고 침 치료를 받으니 몸과 마음이 가볍고 참 좋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숙 성사1동장은 “고령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복지혜택에서 누락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