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2일 제377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도정발전 열린토론 사업의 예산 집행 문제를 지적하며, 2023년 예산 미집행 이후 2024년에 예산을 증액했다가 다시 추경에서 감액한 것은 비효율적인 재정 운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질의에서 오창준 의원은 “도정발전 열린토론 사업은 2023년 예산 집행률이 88%에 그치는 등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예산을 증액한 것은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나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예산을 편성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특히, 2024년 본예산에서 증액된 예산이 추경에서 다시 감액된 것에 대해 오 의원은 “이런 일관성 없는 예산 편성과 집행은 도민의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될 우려를 낳고 있다”며, 재정 운영의 불안정성을 문제 삼았다. 또한, 오 의원은 RE100 태양광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개발기금을 사용하는 이 사업이 추경예산에 올릴 정도로 시급한 상황인가”라며 비판하며, “기금을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12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2차 상임위에서 자치행정국의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보고 받은 후 30년 이상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진작 소홀에 관해 아쉬움을 표했다. 상임위에 참석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30년 이상 장기 재직 우수공무원 대상 국내외 시찰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라고 밝힌 뒤 “지난 3년간 예산은 세웠지만 집행이 되지 않는 이유를 밝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자치행정국장이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라고 말한 뒤 “본 사업은 묵묵히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무원 대한 예우이니 반드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답변에 나선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가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3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들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분들이다”라고 제언한 뒤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가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에 착수했다. 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철도 중심도시 구축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박승원 시장과 함께 자문위원으로 홍찬표 도시공간 대표,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GTX D, GTX G, 그리고 광명시흥선의 광명시 경유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철도 서비스가 미치지 않는 철산2동과 소하동 등의 철도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노선 발굴도 중요한 과제다.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는 발표에서 “도시 균형 발전과 보편적 교통복지를 위해 철도음영지역에 대한 신규 노선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첨단 모빌리티와 복합 환승 활성화를 통해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최근 교통수단 간 연계환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 심사에서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RE100의 달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ㆍ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라 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GH의 안정적인 해외사업 진출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임창휘 의원의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GH의 사업 범위에 ‘신ㆍ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했고, 해외사업 진출 시 도지사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것 외에도 GH가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동일하거나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외의 다른 법인에 대하여 출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이후 임창휘 의원은 “조례안을 심의해 주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조례 개정을 계기로 GH가 임대주택 건설단계에서 태양광발전 패널을 설치하는 등 신ㆍ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해 경기도 RE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1일 새마을 협의회 및 부녀회원 12명을 대상으로 패스트 패션과 그린워싱, 왜 문제일까? 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제로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패스트패션(최신 유행을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유통시키는 의류)과 그린워싱(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한 위장환경주의)의 개념을 소개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현명한 의생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에 무해한 천연 재료인 소프넛 열매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양진국 동삼2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많은 의류가 버려지고, 이로 인해 썩지 않은 미세플라스틱이 환경과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여러번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구매하고, 아껴쓰고 나누어쓰며 재활용하는 습관을 갖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성희 동삼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환경을 위해 사용하는 텀블러나 에코백도 새로 구매하면 자원을 낭비하게 되므로, 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환경 보호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구제 및 지원 조례안'이 12일(목) 경기도의회 제377회 제3차 기획재정위원회 조례 심사를 통과했다. 23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자 지원에 나서게 된다. 2010년 3월 26일, 북한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천안함이 침몰해 대한민국 해병 104명 중 46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양우식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생존 장병과 사망 장병이 여전히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나,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이들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 이라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서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 목적을 설명했다. '경기도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구제 및 지원 조례안'에 따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사건의 생존 장병 및 유족은 생활지원금, 의료비, 심리상담, 교육비와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양우식 의원은 “본 조례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했으며, 추석의 상징인 송편과 식혜, 생선전, 나물, 과일 등 정성스레 준비된 명절 음식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말벗 나누기 등 안부를 전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기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모두가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기획재정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연구원의 예산 감액 대신 연구기능 강화와 인력대우 개선을 위한 예산 증액을 제안하며, 역발상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질의에서, “경기연구원의 순세계잉여금 초과 발생으로 인해 25억 원의 추경 감액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연구원의 운영이 부실한 것인지, 아니면 인력 보강과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한 계획이 부족한 것인지”를 지적했다. 이어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 중요한 연구기관으로서, 연구 기능과 인력 대우를 개선해 연구원의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며, 감액보다는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획담당관은 “25억 원의 감액은 순세계잉여금 초과 발생에 따른 것이지만, 연구 기능 강화와 인력 보강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서울연구원과 비교해 인력 대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경기연구원의 예산 운영을 부실로 보기보다는 미래를 위한 연구 기능 강화와 투자로 보는 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의회는 지난 9월 2일 개회한 제252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요 안건 처리 및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9,232억 원이 의결되어 원주시 주요 사업 추진에 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민간위탁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의원 발의 조례안 등 3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아름 의원은 장애인 구강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촉구를, 차은숙 의원은 경로당 중식도우미 처우개선에 관한 제언을, 박한근 의원은 김치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제언을, 심영미 의원은 혁신도시의 주차 및 교통 문제 개선 촉구를, 문정환 의원은 원주시민의 간현관광지 이용요금 우대적용 확대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의 복지 증진과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원주시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조용기 의장은“추석을 앞두고 우리 모두가 풍성한 결실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12일 제377회 임시회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교통국에 대해 질의와 당부를 했다. 김영민 의원은 “2023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던 시·군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5,000만 원의 반납액이 발생했다”며 “총 사업비 대비 3.5%에 해당하는 금액이지만 적시에 필요한 시·군에 활용됐다면 예산을 훨씬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명했다. 이어 “올해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금액을 정확히 계상하고 예산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운전자 사고 문제로 사회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행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개인형모빌리티(PM)의 지원이 포함되는지 확인하고 청소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각 실·국이 예산서를 작성 할 때 전임자나 관성적으로 작성하는 태도를 지적하며 예산지침에 맞추어 철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