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부평실버콜센터’가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비대면 안부 서비스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부평실버콜센터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전문 상담사들은 지난해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 교육을 수료한 데 이어, 올해 시니어 고독사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통해 상담 관련 전문성을 쌓아온 바 있다. 이들은 고독사 위험군 대상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한다. 앞서 구와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및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귀연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전문 상담 교육을 받은 동년배 상담사들이 취약계층 이웃 주민과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디딤돌의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왕골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화문석문화관(송해면 소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제35회 강화군 왕골 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작 8점과 인천시 공예품 대전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6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강화완초전통보존회 회원의 작품과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전승교육사 및 이수자의 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8일에는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포함한 개회식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로 35번째를 맞이하는 왕골 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강화군 특산품인 왕골 공예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05년에 건립한 화문석문화관에서 화문석 후진 양성 프로그램, 왕골 공예 취미 교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작품을 만드는데 매진하는 공예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통공예산업인 왕골 공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화 화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작년 11월 확장된 교동·창후 어장의 최종 조업 승인이 완료돼 새로운 어장에서 첫 조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작년 60년 만에 어렵게 이뤄낸 어장 확장 소식에 기쁨도 잠시, 관계 기관(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등)의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을 위해서는 당장은 조업이 불가능해 어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군은 빠른 조업 시작을 위해 조건부 사항인 확장된 어장에서의 ▲어업지도선 배치, ▲조업한계선 경계 부표 설치, ▲군부대 고속단정 부잔교 설치, ▲컨테이너, 펜스 등 경계시설 설치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8월 1일 최종 조업 승인됐다. 아울러, 조업 어선 안전사고 대비 관계 기관 합동(강화군, 해병대 제2사단, 인천해경) 해상 상황 모의 훈련도 실시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조업 승인으로 어민들은 한강 하구에서 젓새우, 꽃게 등의 조업이 가능해져 연간 약 40억 원 이상의 소득증대가 예상되며, 어업규제 완화로 침체된 포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조업을 시작한 교동의 한 어민은 “넓어진 어장에서 마음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11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제26회 인천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인천 개항장 일원의 근대 건축 자산을 홍보하고, 문화지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유치원생·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8월 31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개항장 근대건축물,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중구 관내 건축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개인 준비물은 그림 도구(물감, 크레파스 등), 휴대용 화판(개인 테이블), 돗자리 등이다. 한편 대회 당일 (재)인천중구문화재단 ‘개항장 문화놀이터’행사가 함께 열리며 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서 신규 주민사업체 3곳이 선정됐으며, 총 5년간 국비 3억 3천을 확보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관광두레 피디와 협력하여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는 전국 주민사업체 151곳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평가, 온라인 교육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7월 31일에 24개 지역 최종 52곳을 선정 발표했다. 인천 중구 선정 업체는 총 3곳으로, 인천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프렌치식 브런치 잠봉뵈르를 제공하는 ▲개항백화(식음), 독특한 월남 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인 ▲월남촌 사랑마을학교(체험), 인천 개항의 역사를 가진 싸리재 길에 위치한 4개의 공방이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인 공예 복합문화 공간 ▲싸리재(체험)가 있다. 구는 선정된 사업체에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6일, 2024년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사·공단(158개), 상수도 지방직영기업(광역 9개, 기초 95개)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2개 분야를 평가했다. 공단은 지난해 순위보다 2단계 상승한 9위로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되면서 2년 연속 나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ESG 및 혁신 경영성과, 디지털 전환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무 중심 인사관리를 시행하고 효율적 조직개편으로 환경변화에 대응한 점도 크게 작용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 달성은 공단 직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중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저감 시설과 무더위 안심 숙소 운영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등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현재 지역 내 그늘막 399곳(접이식 335곳·스마트 그늘막 64곳), 쿨링포그 21곳, 쿨루프 13곳, 살수차 5대 등 폭염 저감·대응시설을 모두 동원해 운영 중이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동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경로당 등 66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누구나 폭염 속 무더위를 잠시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동 행정복지센터 15개소 등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평일 저녁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하고 주말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10:00 부터 18:00)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기존 2곳이었던 안심 숙소도 6곳으로 추가 확대 지정하고 폭염 취약계층 중 신청자에 한해 숙박업소 이용료를 지원하는 등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일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폭염 정보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 청학동행정복지센터가 민관협력을 통한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학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장희경 청학동장과 배정현 주민자치회 고문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촉장 수여, 격려사, 사업 설명, 향후 운영 방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연수구가 국비 공모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시범 지자체 선정에 따라 청학동이 운영 시범 지역으로 참여하면서 청학동 내 8개 자생 단체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기획·안전·지원 3개 분과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안전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안전 점검 등 지역 현안에 밝은 주민 주도형 재난 사전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항상 1g의 예방은 1kg 이상의 가치가 있다.”라며 “재난을 미리 대비하는 청학동 안전협의체의 활동이 이웃의 안전과 안전 문화 의식이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을지연습의 주요 사항과 부서별 준비 상황, 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장병현 부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위기 발생 시 피해 최소화와 복구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의무 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시범사업 운영 중인 고양이는 의무 등록 대상은 아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칩), 외장형(목걸이) 2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로 등록하는 경우 지역 내 동물병원 22개소를 통해 신청하면 구청에서 승인 후 동물등록증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한다. 또한,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 반려견 사망 시에는 변경 신고를 하여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구청 또는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 개명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구청을 방문해야 한다. 자진 신고 기간 내 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신고 기간 종료 후인 10월부터는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과 민원 빈발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