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지난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북면 오곡1리 마을회관 및 광덕면 보산원1리 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및 지구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토지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지구지정 신청 동의를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부터 2030년까지 실제 사용하는 토지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동남구는 국비 등 2억 1,900여 만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북면 오곡리 270-5번지 일원(529필지, 45만 6,000㎡)과 광덕면 보산원리 71-1번지 일원(575필지, 71만 4,000㎡)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재 동남구 민원지적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단국대학교 K-컬처 선도글로벌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와 9월 예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를 상호협력하며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홍보, 시설 운영, 인력 자원 공유 등과 같은 사항도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글로벌·문화 융합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민관학 상호협력 체계 구축으로 고품격문화도시 천안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세계화 추진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상설시장 조성 초기부터 청년 창업에 앞장섰던 골목양조장(대표 박유덕)이 예산군과 민관협업을 통해 성장하면서 지난해 골목막걸리 10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 골목막걸리는 농업회사법인 주로㈜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오리지널, 예산사과 등 세 종류의 상품이 있고 지난해 100만병 판매로 예산쌀 약 140톤을 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예산사과막걸리는 1병 당 예산사과를 1개 이상 넣어 판매량 증가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량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골목양조장은 예산상설시장 내에서 충청도 지역술을 함께 판매해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을 40여명 이상 고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골목막걸리는 지난해 충남술 탁주부문 상위 10위권으로 진입한 바 있으며,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감별사)가 심사에 참여한 2024년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프리미엄)’와 ‘골드(오리지널, 예산사과)’ 3관왕 수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탁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박유덕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이, 멜론 등 과채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7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455점을 7개 지소에 보급했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 즙액을 시약에 섞어 3~4방울 떨어뜨리면 즉시 반응해 현장에서 감염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두 줄이 나타나면 양성, 한 줄이면 음성으로 2분 이내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센터 내방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바이러스 진단요청이 가능하며 현장 방문 바이러스 감염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어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바로 바이러스 여부를 진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민간 위탁운영하고 있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가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전남도 이민정책과 외국인지원팀이 다문화이주민+센터 내 설치돼있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를 방문해 사업 및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2017년 개소해 외국인주민의 언어소통의 어려움 해소, 생활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1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상담통역 수요에 따라 2024년 통역사 인원 배치를 확대했으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지속적 인력 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선진행정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다문화이주민+센터는 2019년 설치되어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천안시, 행정안전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협업으로 통·번역 상담, 출입국 체류관리, 고용·허가, 외국인 상담지원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기존 집수리지원 사업과 별도로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지원금액을 상향한 천안형 집수리 사업 ‘새꿈터’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꿈터란 새로운 꿈을 위한 터전의 약자로, 전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주거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사회복지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취지와 목적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한다. 새꿈터 사업의 총괄은 천안시 복지정책과에서 담당하고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 센터에서 수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천안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만큼 효과성과 만족도를 모두 충족해 앞으로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며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재산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및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2025년 2월 25일까지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청년월세 수혜 중인 청년들도 12회차 지원이 종료된 후, 청년월세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포털 다모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위험군 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 등록된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43.45%(13만 3,132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40.5%, 2021년 41.7%, 2022년 42.7%로 매년 증가 추세다. 천안시는 지난해 고독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8명의 고독사 사망자를 추정했다. 남성이 16명으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대는 40~60대 중장년층이 15명(89%)으로 집계됐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0명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사망자 모두 원룸, 고시원, 여관 장기 투숙 등 주거취약지 월세 거주자로 분석됐다. 이처럼 1인가구가 증가하고 가족구조 변화, 개인주의 확산 등의 요인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과 관리업무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취합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 발굴, 사회적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 24개 세부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봄 개학을 맞아 3월 5일부터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식품 위생상태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안전보호구역 200미터 내 지정된 문구점, 편의점, 분식점, 제과점 등 38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조리·판매업소 영업자 기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어린이 기호식품 중 일부 품목을 수거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 결과 위해 우려 식품을 판매한 업소는 행정처분 및 위반사항 시정 시까지 지속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오는 3월 4일과 5일 이틀간 엄사보건지소에서 ‘이동 건강검진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동 건강검진의 날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을 위해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협약을 맺어 국가 암검진, 성인병질환 및 전립선암 등에 검진을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검진 항목으로 국가 암검진(위, 대장, 유방, 자궁경부암), 일반건강검진(신체계측, 소변검사 등), 성인병질환 검진, 전립선암 검진 등이 있으며, 검진이 필요하거나 검진 대상 조건에 해당되는 계룡시민이라면 누구나 검진 가능하다. 현재 국가 암검진 수검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짝수연도에 출생한 자로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위암 40세 이상 남·여, 대장암 50세 이상 남·여(홀·짝수년 구분 없이 매년 수검)가 해당된다. 그 외, 성인병질환 검진 40세 이상 남·여, 전립선암 검진 50세 이상 남성인 계룡시민이라면 검진 대상 조건에 부합된다. 이동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화 예약 없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