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오랜 세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42회 도계 영등제를 3월 24일 11시부터 ~ 16시까지 도계 긴잎느티나무 광장에서 도계 영등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삼척관내 각 마을은 큰 나무나 숲 등 자연물을 마을 성황제 등의 신목(神木)로 정하여 신성하게 여기며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그중 도계지역은 민속절기의 하나인 영등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삼척 도계리 느티나무에서 마을과 주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행사를 지내온 바 있다. 올해 도계 영등제는 제례와 초청가수 및 품바 공연 등 한마당잔치와 경품추천, 탁주한사발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지며, 특히 올해에는 도계읍에 위치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삼척 흥전리사지에서 출토된 유물 복제품 30여 점이 행사장 주변에 전시되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기가 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자연유산 민속행사인 도계 영등제를 통해 자연유산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자연유산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여 사라져가는 자연유산 민속행사의 명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0일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상반기 학교(원)장 주요 업무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난 2023년의 주요업무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와 2024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번 연도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2024 동해교육지원청의 정책 방향, 시대적 흐름과 동해 지역만의 교육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학교급별로 여러 차례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강원교육정책이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광서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을 위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동해교육과 유치원 및 학교 교육이 알차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지난 3월 12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교육문화관ㆍ도서관 중 처음으로 문화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용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내 손안의 전자도서관은 온라인 자료 이용이 가능한 태블릿 PC를 이용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로, 통합전자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자잡지 116종, 전자책 15,390종, 오디오북 1,956종, 이러닝 자료 23종 둥 총 17,485종의 다양한 전자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원주교육문화관 정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1회 3시간이다. 유선종 관장은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하여 지역사회의 지식 확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한국교과서협회 연수원 솔향기언덕에서 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진로진학·직업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도입과 중·고등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17개 교육지원청(양양교육지원센터 포함) 업무담당자가 참여한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평가 안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준비, 학적 업무 절차 안내, 중등 학력 제고 방안, 직업계 고등학교 학과 개편 등 학교 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방안 공유와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단위학교를 보다 적극적으로 밀착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의 역량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이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양양 하나어린이집 앞에서 양양·현남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다. 양양군은 지역 아동들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협약을 맺으면서 국공립 하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다. 양양 하나어린이집은 관내 어린이집 4개소(꿈을주는어린이집, 이솝어린이집, 서문어린이집, 양양어린이집)가 통합되어, 원활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한 보육실(16실), 상담실, 보건실, 다목적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도 운영된다.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보육실(5실), 다목적실, 유희실, 조리실 등과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 조성됐다. 양양·현남 하나 어린이집은 지난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양양 하나어린이집은 16개 반에 171명,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5개반에 19명의 원아들이 등원하고 있다. 이번 개원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과 유종운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연합회장 및 관내 어린이집 원장,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12개교 초등학생 및 병설 유치원, 청해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22일 대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구강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불소 용액 양치 및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구강 보건교육을 통해 구강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칫솔질,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평생 치아 관리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의 올바른 칫솔질은 평생의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22일 10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2010년 연평도 포격전에서 우리 바다를 지키다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속초시 보훈단체장 및 단체회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그 뜻을 기리며, 안보 관련 영상물 상영, 추모 헌시 낭독과 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일상과 평화는 국가를 수호하다 산화된 55명의 서해수호 용사들 덕분이며,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이번 기념식이 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영토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오는 4월 8일부터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했던 수행기관 공모 결과, (사)설악기독교종합복지회가 수탁법인으로 선정됐으며 법인 산하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가 사업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사업추진에 앞서 속초시와 속초유케어센터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1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사업은 어르신의 병원 진료 시, 이동 동행부터 접수·수납까지 보호자의 역할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어르신과 자녀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기본 1시간 5,000원, 추가 30분당 1,500원이 부과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기본 1시간 1,000원에 추가 30분당 5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병원 이동 시 발생하는 교통비는 이용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수행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생활인구 증대와 ‘속초 워케이션’브랜드 정착을 위한 '2024 속초 워케이션'이 6월 말까지, 매주 화 ~ 금(3박 4일) “일도 휴가처럼, 일 맛집 속초 Well-cation(wellness + workcation)”의 테마로 운영된다. 지난해 강원관광재단, 서울경제진흥원과 협업하여 처음 시도한 사업에서 연인원 20,622명 참가라는 성과로 전국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확인한 속초시는 올해 근로복지공단 지원까지 더해 서울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및 문화예술인, 판교 IT분야 기업 종사자 유치 등 1,300명 모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확대된 만큼 참가자들의 선택지도 다양해졌다. 참가자들은 체스터톤스 속초, 라마다 속초, 호텔 마레몬스,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설악동 숙박단지 등 총 13개의 숙소, 3곳의 공유오피스, 9개의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설악동 숙박단지는“문화예술인 워케이션”으로 특화 운영하여 아름다운 설악산을 배경으로 영감이 필요한 문화예술인들이 숙소가 보유한 오피스에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 과수 대표 단체인 양구사과연합회는 20일 양구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원주시 농산물 공용도매시장 합동청과 주식회사와 양구 사과 판매 활성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사과 공급 MOU 및 공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양구사과연합회 김법종 회장, 원주시 농산물 공용도매시장 합동청과 주식회사 박만호 대표, 양구 사과 가공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프레스네이처 배선직 대표를 비롯해 최계자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23년 기준 약 6천 톤인 양구 사과 생산량 가운데 1차적으로 10% 취급을 목표로 했다. 이에 원주 합동청과는 경매 수수료 인하, 양구사과 단독 박스 제공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연 1~2회 설명회를 준비하여 농가의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 차원에서도 농가 출하 독려, 각종 사항 공지, 지속적인 지원책을 협의하기로 했으며 선별된 가공용 사과를 프레스네이처가 최대한 소비해 주는 것이 주요 골자 사항이다. 이처럼 도에서 유일한 원주 합동청과 경매시장에 도매물량 집하, 분산 역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