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로 박민정 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을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래식부산’ 대표는 개방형 직위로, 9월 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초대 대표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6명의 지원자 중 박민정 예정자를 '클래식부산'을 이끌 신임 대표 최적임자로 낙점했다. 박 신임 예정자는 30년 경력의 공연 기획 및 운영 전문가로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사업부, 공연장 운영팀, 공연기획팀을 거쳐 공연부장, 문화예술본부장을 지냈으며,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와 영국 런던시티대 예술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석사과정(공연예술 뮤지컬)을 밟았다. 한편, 조직 개편에 따라 지난달 출범한 '클래식부산'은 부산의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을 총괄 운영하며, 클래식 및 오페라 공연 기획·제작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과 지속 가능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재원 마련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9시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1회 교육복지사 수퍼비전연수 및 정례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사례관리 수퍼비전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했다. 먼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미정 부장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사례 개입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박세현 나눔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학생 정신건강의 이해를 통한 소통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강사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에 대한 조언도 전한다. 특강 후엔 사업학교 간 업무 공유와 지역사회 자원정보를 교류하는 정례협의회도 실시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 및 정례협의회는 복잡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는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시민 27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TCS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2024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방지하고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디지털 기초. 생활. 심화 영역’으로 구성했다. 인공지능 비서 활용하기와 스마트한 디지털 결제 등 일상 속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30개의 프로그램을 필요에 맞게 수강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8월 30일까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나 부산진구청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디지털 역량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기기에 생소한 시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학력개발원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캠프가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등 3·4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학습지원 튜터링 특별캠프 ‘다시, 수학!’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 함께 시작하는 수학’을 뜻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수학 학력 향상을 위한 ‘학력체인지’ 사업의 하나다. 학력개발원은 학생들을 특성과 수준에 따라 10개 반으로 나눠 캠프를 운영한다. 각 반에는 현직 교사 1명과 부산교대 대학생 3명이 배치돼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에서 다루는 ‘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 영역을 중심으로 수학으로 즐기기, 수학으로 만들기, 수학으로 실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개발원은 캠프 첫날인 23일 오전10시 참가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도 준비했다. 김성준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학과 교수가 나와 ‘수꿈이와 함께하는 엄마 수학’을 주제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과학체험관 특별전시실에서 ‘친구야 부산과학체험관에서 놀자! - 놀이로 체인지(體仁智)’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침체인지(體仁智)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체험형 실물 및 디지털 놀이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과학체험관은 총 7개의 전시구역을 구성해 ‘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원리를 풀어냈다. ‘공중부양, 테니스, 패러글라이딩 포토존, 주령구, 풀러렌 축구공 만들기, 체력측정’ 등의 실물체험 콘텐츠와 ‘전신운동, OX퀴즈, 스키, 양궁’ 등의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통해 운동역학과 운동생리학의 과학적 원리를 친근하고 쉽게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9월 4일 이후 평일은 학교 단체관람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특별전이 아침 체인지(體仁智)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여 건강, 인성, 두뇌를 모두 증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금곡고 등 8개 권역 거점학교에서 부산지역 41개 고등학교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생 다같이 독서 토론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학교 현장의 독서 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8개 권역 거점학교에서 거점별 5~6개 학교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들이 2권의 지정 도서를 읽은 후 ‘비경쟁 토론’에 나서는 방식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지정 도서는 문학 영역(시집)의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백무산 저)’, 비문학 영역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송길영 저)’ 2권이다.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정직한 독자 과정’, 책의 주인공과 저자에게 질문하고 쟁점을 발견하는 ‘질문하는 독자 과정’, 토론 주제를 생성하고 삶의 문제로 연결하는 ‘토론하는 독자 과정’ 등 3단계 독서 토론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정 도서 1권을 시집으로 선정해 토론 과정에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신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동서대학교 주례캠퍼스와 센텀캠퍼스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바른건강·성장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사춘기를 앞둔 학생들의 바른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나쁜 자세를 진단하고, 신체활동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 활동에 참여해 가정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인 건강·성장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세 불균형과 안구 건강상태에 대한 진단평가에 참여하고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다. 이어, 자세 개선을 위한 필라테스와 기구를 활용한 운동, 눈 건강 체조와 시력 건강관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K-POP 댄스, 마음힐링 음악회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보호자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관내 학교현장에 긴급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학기 시작을 앞둔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방역체계 및 확진자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2학기 개학 전·후 준비사항 확인을 위한 방역 점검 실시 등을 담은 수칙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증상이 심한 감염자는 가정에서 건강을 회복한 후 고열, 호흡기 증상이 사라지면 등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학교 의견을 수렴하고, 개학 전·후 준비사항 등을 철저하게 확인해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오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금샘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한 최은영 작가의 세 번째 단편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읽고 작가의 다양한 생각, 독자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최은영 작가는‘쇼코의 미소’가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내게 무해한 사람’,‘밝은 밤’,‘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이 있으며 제11회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 제29회 대산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 제10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새마을장학회에서 지난 20일‘2024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새마을지도자 자녀 6명에 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창립한 금정새마을장학회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종암 회장은 “소정의 장학금이지만 큰 꿈을 키우는데 뜻깊게 쓰이기를 바란다”라며, “새마을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에 건승의 기운을 보내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