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낙동강 친수구간의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해당 지점에서의 친수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친수활동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9월 5일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8월 26일과 9월 2일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삼락수상레포츠타운은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8만 2천473개, 1백26만 9천947개로,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밀리리터(ml) 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화명수상레포츠타운(이하 화명)은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11만3천077개, 46만9천747개로 ‘경계’ 단계 발령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0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시는 9월 늦더위로 인한 높은 수온, 적은 강수량 등 조류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친수활동 금지 조치를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일 조류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비우기 사업’은 나날이 복잡해져 가는 도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제약하는 보도나 차도 위 각종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올해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부산역 일원(동구)을 선정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시, 동구, 도시비우기 협의회,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건(시 총괄디자이너) 교수의 '도시와 디자인' 사례발표 ▲용역사의 과업 수행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양준모 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한국전력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상수도사업본부, 유관기관을 비롯해 동구, 시 공공시설물 소관부서장 등이 참석한다. 용역은 ▲대상지 현황조사 및 분석 ▲대상지 내 공공시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 시 조기인지 및 즉각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 대응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외 조류인플루엔자(AI) 고양이·소 등 포유류 감염 및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됨과 함께, 국내 농장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중보건 우려가 증가해 강화된 조류인플루엔자 감시가 필요하다. 이번에 제작한 대응 안내서는 부산시 16개 구·군 보건소 및 전국 시도에 배부됐다. 안내서는 오는 24일 부산시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4년 신종·재출현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에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질병 개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대비 대응체계 ▲국내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환축 발생 시 조치사항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의사환자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한편, 제1급 감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Avian Influe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서울 도시 간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협력과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박형준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월 23일 부산시청에서 체결한 '부산광역시-서울특별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 사업 논의의 결과물이다.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상호 참여 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 간 관광 활성화의 전략적 교류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서울시 워케이션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을 8월 26일 체결했다. 특히, 시와 서울시는 관광 교류의 첫걸음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으로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는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에 참여함으로써 ▲숙박시설 및 업무공간 이용 ▲교류(네트워킹) 행사 등을 활용한 지역 내 신생기업(스타트업), 관광기업 및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자격 기준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역시 최초로 지원 대상 신혼부부의 부부합산 연소득 기준을 8천만 원 이하에서 1억 3천만 원 이하로 상향했다. 그간 소득 기준 제한으로 사업 참여가 어려웠던 맞벌이 신혼부부 등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 주택의 임차보증금 기준도 3억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높여, 신세대 신혼부부의 경향(트렌드)에 맞는 주거 선택폭을 다양화했다. 이번 사업의 혜택은 올해 4분기 신규 대출 신청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오는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10월 11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혼부부(대출실행 종료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이다.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11일) 오후 3시 30분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지식행정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 창출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최로 열렸으며, 시는 지난 7월 이번 공모전에 응모했다. 행안부는 지식의 축적(수집ㆍ생산ㆍ관리), 지식의 활용, 창출 성과를 평가해, 예비검토, 전문가 심사,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 수상은 광역시 유일 선정이자 지난해(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는 '부산시, 도·파·민(데이터 기반행정으로 도로파손 민첩하게 혁신) 터졌다!'라는 주제로, 업무 담당 직원이 직접 개발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지식행정시스템(KMS)을 활용해 지식활동 조직문화 조성과 디지털 정부의 '행정서비스 혁신'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도로파손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프로그램, 범정부 취합RPA 등)을 개발·공유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티호텔에서 신규 공동협력 과제 발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농업 ▲토지 ▲에너지 ▲반도체, 분과별로 부울경초광역실무협의회의 실무위원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분과별 실무위원은 부·울·경 해당 부서의 과장급으로 구성된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시도민의 실생활과 연관성이 크고,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부·울·경 시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수도권 집중에 대응함으로써 부·울·경 초광역 시대로 전진하는 튼튼한 밑거름을 마련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부·울·경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진단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과제를 추진 중이며,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부·울·경 국비대응단 활동과 정부 건의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기장군 장안읍)에서 확장 개장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확장부지 관람(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확장 개장식은 지난 2013년 부산 최초로 문을 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이 11년 만에 부지를 넓힌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은 신세계그룹과 미(美)사이먼프로퍼티사가 합작해 만든 회사로, 부산, 경기도 여주, 파주, 시흥, 제주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약 1억 1천만 달러(1천447억 원)를 투입해 기존 3만 3천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5만 1천여 제곱미터(㎡)로 확장하고, 입점 브랜드 또한 170여 개에서 260여 개로 확대했다. 특히, 지역주민 300여 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3시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공공 석면건축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3 부터 5월 시 역내 공공 석면건축물 13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 확인된 몇 가지 미비점에 대한 구체적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대책을 공유해 석면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16개 구·군 석면건축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면 건축물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건물마다 지정돼있는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의 역할 강화 방안과 ▲효율적인 점검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안전관리인(건물주 등)은 6개월에 1회 실시하는 석면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위해성 평가) 시, 석면 함유 건축자재(천장, 벽체 등)의 흩날림에 대해 중점 점검토록 하고, 파손 시에는 신속한 보수를 실시해 흩날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중점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석면건축물에 대해 2년마다 전문업체에 위탁 실시하는 ‘실내 공기 중 석면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4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케이비(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양종희 케이비(KB)금융그룹 회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케이비(KB)금융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활용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육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케이비(KB)금융그룹은 30억 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 등을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네트워크) 지원, 소상공인 상담(멘토링),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하게 된다. 세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❶소상공인 및 종사자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❷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❸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직장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