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비’, ‘소유’, ‘곽튜브’, ‘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튜버들이 충남에서 전국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는 다음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지난해 천안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당시 사전 티켓팅이 20분만에 매진되고,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면서 단 1회만에 전국 단위 청년축제로 우뚝 올라섰다. 올해 페스티벌은 ‘갓생’을 살고 싶은, 또는 살아가는 청년들이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즐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마련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출연진은 주제에 맞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한다. 국내 최정상급 토크형 공연 1차 라인업으로는 △가수 비를 비롯해 △씨스타 소유,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가수 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를 캐스팅했다. 이와 함께 △유머 크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는 소 개체별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경기도와 인접한 천안지역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럼피스킨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며,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고 폐사율은 10% 이하다. 지난해 10월 서산에서 발생한 이후 전국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9개 시군 41건에 이른다. 도는 럼피스킨의 빠른 종식을 위해 이동제한 조치, 방역대 내 농장의 소 거래 제한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재발생 및 유입 차단을 위해 고위험 시군 예방 백신 일제 접종, 흡혈 곤충 집중 방제, 질병 예찰 등을 추진해 왔다. 천안지역은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등 고위험 11개 시군에 속하지 않아 올해 상반기 추진한 일제 접종에서 제외했으나 이번 타 지역 발생 상황에 따라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키로 했다. &nb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와 공주시, 부여군에 이르는 충남 남부권 3개 지자체가 공주역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의 길을 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13일 공주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공주역 활성화 3개시군(논산‧공주‧부여)협약식 및 정책 토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의회의장, 공무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향후 논산시-공주시-부여군은 공주역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 마련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망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와 공주시, 부여군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주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KTX 공주역(논산·부여)으로의 명칭 변경 등의 인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포항경주공항, 김천구미역 등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동 경제권을 형성함으로써 이용객과 관광객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8월 13일 17시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내 미혼 청년 10여 명 등과 함께 결혼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세대들의 비혼 및 만혼 증가에 따라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결혼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직장인,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행 결혼 시책은 수도권 및 대기업 직장인 대상 정책이 많다고 지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청년들은 “결혼하기 위해서는 주거 마련에 큰 목돈이 필요한 만큼 주거 지원 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라는 의견과 함께 “도내 청년들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수도권에 비해 문화·교육·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처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자리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대청호와 달천변에 토종어류 치어 총 13,500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생태계 보호와 토종어류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방류는 지난 7월 26일 보은군 대청호(회남면 거교리)와 달천변(속리산면 상판리)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때 대농갱이 1,500마리와 버들치 1,000마리 등 총 2,500마리의 치어가 방류됐다. 두 번째 방류는 오는 8월 13일 청주시 대청호(상당구 문의면 미천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대농갱이 10,000마리와 동자개 1,000마리 등 총 11,000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이번 방류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보호와 토종어류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수생생물 다양성 유지와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토종어류 생산 연구 및 치어 방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13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1,5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이병헌 신한은행 충북영업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출산 및 다자녀 가정 등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동참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하반신 마비 산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올해에는 증평 5남매 가정 청각 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영동 9남매 가정 주택 신축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한은행 충북본부도 저출생·인구위기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이 8월 14일자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다년간 충북연구원장을 지낸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은 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민선 8기 도정 정책자문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민선 8기 주요 성과인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비전과 추진 전략 정립 등 중부내륙시대의 개막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늘 온화한 리더십으로 도민과 의회,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갈등에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했다. 김영환 지사는 정 보좌관이 비록 정책수석보좌관이라는 직책에서는 물러나지만 도정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보좌관은 퇴임 후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을 맡아 인문적 바탕 위에 충북도정을 운영하기 위해, 각 분야 지식인들의 집단지성을 통하여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구하여 도정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포럼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많은 새로운 정책들의 인문적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이 도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역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부터 의료비후불제 지원대상에 다자녀가구를 포함하여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비후불제는 도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인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만 지원되고 있으나, 이번 정책확대로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가 새롭게 지원대상에 추가된다. 이번 확대 대상은 도내에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구 중 미성년자(2006년1월1일 이후 출생자)가 1명이라도 있는 가구로 수혜 범위가 기존 45만 명에서 도민의 절반 수준인 81만 명으로 확대됐다. 이는 의료비후불제 사업 추진에 더 큰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는 역대급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구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사회적 약자의 큰 범주에 포함되므로,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에 어려움이 많아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수개월간 보건복지부를 설득한 끝에 다자녀가족을 의료비후불제 수혜 대상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 확대를 통해 다자녀가구는 14개 대상 질환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인 '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3년간 국비 59.3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2월 해수부 사업자 공모에 보은군이 참여 의사를 나타내면서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3월 해수부에 응모하여 발표평가 및 보조사업자 선정심의회를 거쳐 8월 12일 최종선정됐다. 보은군은 청주, 대전 등 인접 대도시와 접근성이 우수하며 유통·판매가 유리하다는 점과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와 양식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충북도는 사업 선정에 따라서 보은군과 협력하여 2024년에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6년까지 총사업비 197.7억을 투입해 시설면적 9,740㎡ 규모의 '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시설'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송어·연어류 양식, 가공·유통을 통한 내수면 분야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시설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적극 지원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면천면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당진시 면천면과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등 2개 지방자치단체,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면천면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11억원, 사유시설 1억원 등 1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서천군과 홍성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공공시설 60억원, 사유시설 19억원 등 총 79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은 소규모시설 58곳 16억원, 소하천 36곳 14억원, 하천 23곳 11억원, 산사태 15곳 8억원, 도로 26곳 6억원, 기타(수리시설 등) 36곳 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유시설은 주택 반파 3동, 침수 55동, 소상공인 138업체, 농경지 유실·매몰 8ha, 농작물 피해 216ha 등이다. 시군별로는 당진시 48억원, 서산시 17억원 등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면천면은 재난지원금 국비 지원을 10%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