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2024년 주민세(개인분 및 사업소분) 총 24,718건, 7억1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지난 12일 일제히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옥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세액은 11,000원(지방교육세 10% 포함)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민법상 미성년자, 30세 미만 미혼자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옥천군에 인적 및 물적 설비를 갖춘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이지만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납부서에 기재된 산출 세액이 실제와 다른 경우, 인터넷(위택스) 또는 팩스 및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하면 된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옥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지방세 지원을 하고자, 피해 본 주민은 주민세 개인분을,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전액 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청소년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용 뮤지컬 프로젝트’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지용 뮤지컬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시작한 청소년 창작 뮤지컬로, 옥천군의 대표 시인 정지용의 삶을 토대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오는 10월 9일(대전 극단 드림 소극장)과 11일(옥천군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 2회에 걸쳐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옥천중3)은 “뮤지컬 연습이 힘들지만, 정지용 시인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다”며 “잘 준비해서 좋은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청소년들이 꿈과 개인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뮤지컬 외에도 밴드, 스피치, 요리, 외국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7일까지 ‘제9회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 경연팀 및 체험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는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로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공감 소통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호루라기 경연은 9세~24세의 관내 청소년 동아리 및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분야에 재능있는 댄스, 보컬, 밴드 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팀은 9월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되며, 경연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괴산사랑상품권 50만 원) ▶우수상(괴산사랑상품권 30만 원) ▶장려상(괴산사랑상품권 20만 원) ▶참가상(괴산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체험 부스 운영팀도 모집하는 중이며, 청소년 동아리 부스에는 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3일 불정 야뜨네 복숭아 영농조합법인(18명, 20ha)이 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야뜨네 복숭아 영농조합법인은 꾸준한 저탄소 농법 실천을 통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관내 저탄소 복숭아 인증 생산자는 54명, 인증 면적은 58ha로 괴산군 복숭아 품질의 우수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2023년 12월 기준, 전국 복숭아 품목 대상으로 저탄소 인증 받은 곳은 89개소(628명)에 불과하며, 대부분 개인 자격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영농조합법인이 인증을 취득한 것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를 인증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것을 인증하는 국가 제도이다. 생산자가 저탄소 인증을 받으면, ▲인증심사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 및 인증심사 비용 지원, ▲저탄소 농산물 품평회 지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하반기 귀농인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을 위한 융자금 9억7천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농지구입, 시설하우스 신축 등 농업창업과 주택 신축, 증·개축 등 주택구입 마련을 위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일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업창업 분야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위원회는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 의지, 융자 상환계획 등을 심층 면접 방식으로 심사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들은 연 1.5%(5년거치, 10년상환)의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하반기에 선정된 3명(9억7천5백만 원)과 상반기 선정된 7명(19억1천5백만원) 총 10명에게 28억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괴산군에 정착하여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2024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된 바 있으며,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가 높게 평가받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에도 선정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의 대표 인기프로그램과 더불어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지역 농특산물 시식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가 가장 많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은 올해 주말 2회로 확대 운영되며, 물고기 개체수를 작년 대비 5배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내 고추직판장 ‘고추장터’에서는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이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내에 키즈존(물놀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농작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옥수수, 사과, 고구마 등 농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적극적인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농가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군은 6개조 28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이 해당 지역으로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며 추가 피해를 막고 있다. 또한 피해 정도가 심할 경우 농민은 피해보상금 신청을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 피해보상금은 농촌진흥청에서 발생하는‘농축산 소득자료’의 작물별 단위면적당 소득액과 피해율의 곱으로 산정되며, 피해액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이 10만원 이상 시 보상금이 지급된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농작물 수확기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포획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설포획단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농가에서도 날이 어두운 새벽과 늦은 저녁에 임야 인근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꼭 농지에 가야할 경우에는 눈에 잘 띄는 옷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상반기 전기울타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로 인해 위험에 노출 된 취약계층에 대해 전 부서 및 읍·면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군수와 읍·면장은 관내 폭염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을 실시하였으며, 293곳의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폭염 기간 중 상시 가동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안전관리를 위해 85명의 생활지원사가 폭염특보 발효 시 안전 확인을 실시하는 맞춤형돌봄서비스 사업과 응급호출기 등 장비를 활용해 위급 상황 발생 시 활동량을 감지하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119로 연결되는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 등 독거노인 안전 관리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여 위급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폭염 상황을 대비해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를 안내하였으며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야외 작업이 필요한 사업을 중단하는 등 폭염 속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3일 명천유치원에서 원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다물의 강현진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기후변화,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인지 및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등을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초·중·고)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50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3일 한국수산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한센병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금년도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대상 결핵·한센병 조기검진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의사소통의 어려움, 검진비용 부담 등 소외계층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환을 조기발견하여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지원했으며, 흉부X-선 촬영, 객담검사,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과 피부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검진결과 X-선 유소견자 등 관리가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치료비 전액를 지원하고 완치까지 등록관리할 예정이다. (사)보령안강망협회에서는 검진 장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 협조로 감염병 전파를 우려하는 외국인 고용 어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23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국인 결핵환자는 전년 대비 3.3% 증가하였으며, 한센병 환자 3명 중 2명은 외국인으로 결핵·한센병 발병 고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