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27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은 민간인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최호영(36) 씨는 지난 6월 14일 17시 17분경 본인 차량으로 이동 중 서산시 지곡면 도로상의 오토바이 화재를 목격 후 차를 갓길에 정차하고, 오토바이 화재 현장에서 50CM 거리에 움직임이 없이 쓰러져있던 운전자를 구조하여 안전하게 갓길로 끌어내었다.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 화재의 열기 등으로 인해 최호영 씨는 손등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었음에도 끝까지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였다. 김상식 서장은 표창장을 전달하며 “이번 화재현장에서 보여주신 최호영 씨의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아 다행으로 생각된다” 며 “진정한 영웅은 우리 주변에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진천군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진천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2024년 제1차 충북학포럼 ‘충북의 디아스포라, 이주와 혼종의 가능성’ 포럼을 충북학연구소와 포석조명희문학관이 공동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학포럼은 충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북학 의제 발굴, 생산적 담론을 찾기 위해 매년 2~3회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포럼은 한민족 디아스포라문학의 선구자였던 포석 조명희 선생의 상징적 공간인 진천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포석조명희문학관 강찬모 박사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첫 발제를 맡아 ‘이상설과 조명희가 확장한 상상의 영토’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기조 강연에는 소설가와 화가로 명성이 높은 고려인 5세 미하일 박의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청주 S컨벤션에서 충청북도교육청 퇴직교직원 교육활동지원단 발대식 및 연수를 가졌다. '경험의 힘, 다시 학교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원봉사단에 지원한 퇴직교직원은 총 200여명으로, 그 중 발대식 참여를 희망한 100여명의 퇴직교직원과 발대식 및 연수를 진행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퇴직교원을 맞이한 발대식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교육의 발전을 이끌어 온 퇴직교직원에 대한 존경과 은퇴 이후에도 끊임없이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이어가는 퇴직교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발대식 이후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를 위해 최해연 충북대 심리학과 교수의 '아이들을 헤아리는 말하기'와 충주교육지원청 정아름 변호사의 '요즘 학교, 학생 그리고 교사'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자원봉사자 활동 안내서’를 바탕으로 지원단의 추진 계획 및 방향성, 교육활동 분야별 안내 및 유의 사항을 자세히 안내하여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발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천안의료원 경영정상화와 국내 첫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순천향대 천안병원) 정상화를 위한 충남도의 지원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28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의료원의 경영난에 대해 질의하며 “천안의료원의 경우 코로나 전담병원 여파로 단골환자들이 이탈하고 병상 이용률이 45.3%로 떨어지면서 의료인력 공백까지 발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의료원의 위기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도민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공의료 체계는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도내 의료원 기능특화 사업과 관련하여 “공주의료원은 노인질환집중진료센터, 서산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센터, 홍성의료원은 산부인과 진료 특화, 천안의료원은 소아청소년 어린이병원으로 특성화 방향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천안의료원의 경우 현재까지 추진 경과와 성과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의문으로, 충남도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28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가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현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장애 정도가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심한 도전 행동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제약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대 1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남도는 약 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봄 대상자를 선정하고 15개 시군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의원은 “도내 발달장애인 14,733명 중 돌봄서비스 신청 인원이 66명에 불과하고, 15개 시군 중 7개 지역에서는 아직 기관 선정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비스 신청률이 저조한 이유로 홍보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ATS진천의 후원으로 지난 27일 진천군 소재 지원 아동 가정에 '착한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아동이 사는 집은 오래된 아파트로 더위와 습기에 취약했으며, 특히 곰팡이가 많이 피어있어 아이를 위한 공부방은 꿈꾸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해당 가정의 두 아동은 이번 ‘착한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도배, 침대, 공부용 책걸상 등을 지원받아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ATS글로벌 심철우 전무는 “착한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형제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개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지원받은 아동이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부품 초정밀사출 전문기업인 (주)ATS글로벌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진천군 아동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사회공헌 캠페인 협약을 맺었으며, 매년 착한공부방 지원사업, 결연아동 후원, 겨울철 난방비지원사업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 품평회’에서 소수면 윤제연 농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올해 청결고추품평회에서 각 읍면에서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친환경 영농 실천 여부, 고추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현지 평가하고, 출품된 홍고추와 건고추의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윤제연 농가는 2012년 괴산으로 귀농해 현재 고추 0.3㏊를 재배하고 있으며, 품질과 경제성이 높은 신품종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 폭염 및 이상기상 등 고추재배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윤 농가는 적기 관수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일반고추 재배 농가에 비해 생육 상태가 우수한 고추를 생산했다. 특히, 출품 고추 블라인드 테스트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윤 농가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11개 읍·면의 고추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추축제 기간 문화체육센터에 전시된다. &nb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의림지동 한여름 밤의 주민잔치 ‘제9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오는 30일 저녁 6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문 예술 공연진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말로’ 현숙, ‘신토불이’ 배일호, 개그맨 출신 가수 윤찬 등의 신나는 무대가 여름밤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이번 주민노래자랑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예심을 거쳐 34명 중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의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9회째를 맞이하는 의림지동 힐링음악회는 그 전과는 또 다른 볼거리로 대표 문화행사이자 자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된 폭염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많은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8월 29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 회원들은 동부분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책 500여권을 기증하여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독서를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새로 꾸몄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 어르신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와 함께 작은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 권오락회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8월 27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및 직장협의 발전 노동조합은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에 동참했다. 본 챌린지는 2024년 충청북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확산하고자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기반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도록 도내 출자 출연기관 및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기관은 유연근무제 활용 활성화, 육아휴직 장려 및 휴직자 복귀 지원, 출산휴가, 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한 보직 및 승진 차별 금지,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제도 운용 등을 서약한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가 범국가적 과제가 된 만큼 공단도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출산율 제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